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
09.01.20 00:08
조회
1,424

작가명 : 시니어

작품명 : 불량스크롤 잔혹사

출판사 : 드림북스

평어를 쓰겠습니다.

이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많은사람들이 그랬지만 표지때문에 양판소의 느낌이 많이들어 별로 보고 싶진 않았다.

그러나  며칠뒤 책방에서 이리저리 신권을 찾다 새로나온 책이 없어서 불량스크롤 잔혹사의 첫부분을 조금봤다.

처음에는 역시나 그냥 시간회귀해서 결국엔 잘먹고 잘살았습니다....로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주인공급 조연인 한 인물(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가 죽고나서 부터

"어라? 이책은 뭔가 색다른데?"

라는 느낌을 받고 1,2권을 빌렸다.

확실히.

다른 회귀물과는 전혀 달랐다.

주인공이 되어야 할 인물이 죽고

아무것도 없는 일개 병사가 주인공이 되었다.

자 이제 주인공은 전쟁을 막기위해 미래에서 보았던 다크나이트 와 싸울 '엔젤릭 나이트'를 직접 모으기 시작한다.

성녀의 이상한 성격과, 암살자 릭의 내면세계,닥터 야나드의 월래성격등 자기가 살아온 미래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생각을 한 주인공 스카이. 그는 엄청나게 고뇌한다.

자기때문에 미래가 바뀐것은 아닐까?

나 하나 때문에 미래가 더욱더 나빠지는것은 아닐까?

이런 고뇌속에서 주인공은 신의 무기를 찾고 다크나이트들과 싸우기 시작할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조기종결이 나버렸다.

정말 이런 수작이 묻히다니 안타깝다.

이런 시간 회귀물은 잘 볼수가 없는데.

미리미리 책을 사지 않은 내가 후회스러웠고.

감상글을 올리지 않은 내가 후회스러웠다.

조금만 더 관심을갖고 작품을 좋아했더라면.

과연 이런 수작이 조기종결이 났을까?

밑에 어떤분들처럼 나또한 작가님이 5권 후반부내용을

삭제하고 블로그나, 문피아에서 다시 연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끝으로 작가님들

힘내세요


Comment ' 3

  • 작성자
    고사리동
    작성일
    09.01.20 00:11
    No. 1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었습니다.
    충분히 더 써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는데......
    역시 초반에 책제목과 뒷 소개글로 독자를 좀 끌어나야 하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9.01.20 14:34
    No. 2

    1,2권은 정말 참신했는데 3권부터는 늘어지는 느낌이라 읽다가 말았던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하이트
    작성일
    09.01.20 18:40
    No. 3

    요새나온 것중에 상당히 좋은 작품이여서 4권까지 읽었건만;;
    5권 조기종결이래서 안읽고 있지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721 판타지 플러스 트리플 식스(+666) - 다크포스 충만... +18 Lv.39 둔저 09.01.25 4,437 23
4720 판타지 Plus Triple Six Lv.65 海龍 09.01.25 929 2
4719 판타지 +666 - 베르세르크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 +18 Lv.42 만월(滿月) 09.01.25 3,906 6
4718 판타지 대장장이 지그 1-8을 읽고 +5 와일드 09.01.24 2,655 1
4717 판타지 대양의 군주 1-3 읽고. +3 와일드 09.01.24 2,141 2
4716 판타지 쇠종살인자, 딜비쉬, 지구영웅전설 +1 Lv.1 nacukami 09.01.24 835 0
4715 판타지 라이먼님의 <황혼의 문명> 5권까지 읽고 +3 Lv.16 쭌님 09.01.24 3,183 0
4714 판타지 더세컨드 1권을 읽고 +9 Lv.7 대림(大林) 09.01.22 2,900 0
4713 판타지 쥬논님의 바하문트 난 이전 글 보다 읽기가... +19 Lv.1 투호화랑 09.01.22 2,329 3
4712 판타지 바하문트에 대한 단상 - 작가 쥬논 +14 Lv.79 키라라라 09.01.21 2,201 1
4711 판타지 하얀늑대들 외전을 읽고(미리니름 조금) +16 Lv.63 샤이나크 09.01.21 8,631 1
4710 판타지 퓨쳐 워커와 그림자 자국, 그리고 한 가지 ... +11 Lv.15 문백경 09.01.21 2,665 3
4709 판타지 아이스 매지션 1, 2권을 읽고 +13 Lv.1 초코버섯 09.01.21 2,131 1
4708 판타지 사이딘님의 <검은 달 그림자> 6권. Lv.16 쭌님 09.01.20 4,606 0
4707 판타지 투명드래곤, 여러모로 대단한 명작 +18 고사리동 09.01.20 6,475 20
4706 판타지 빙하기,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6 Lv.97 미수맨 09.01.20 3,557 0
4705 판타지 가이 가브리엘 케이의 티가나 (Tigana) +3 Lv.66 서래귀검 09.01.20 1,352 2
4704 판타지 비커즈 11권 신간을 기대하며.... +8 Lv.19 카이혼 09.01.20 3,003 0
4703 판타지 [마검사 19권] - 이제야 싸워볼만한 상대가.. +8 Lv.73 새누 09.01.20 3,414 0
4702 판타지 [게임]타투~~나는 강추 +4 Lv.58 이제이 09.01.20 2,344 0
» 판타지 아쉬움을 뒤로하고 불량스크롤 잔혹사 5권... +3 Lv.7 대림(大林) 09.01.20 1,425 0
4700 판타지 눈물을 마시는 새 <이영도작가를 내가 ... +18 무영신마괴 09.01.19 2,727 17
4699 판타지 망향 교회 1권 감상이에요. +2 에밀리앙 09.01.19 1,168 1
4698 판타지 쥬논's 흡혈왕 바하문트 +16 고사리동 09.01.19 2,879 1
4697 판타지 더세컨드- 판타지의 색다른 매력 +3 Lv.1 천마심공 09.01.19 2,468 1
4696 판타지 제 생각에 홍정훈님 이 쓰신 작품들 중 제... +28 고사리동 09.01.18 4,562 1
4695 판타지 카디날 랩소디 3권(미리나름) +11 Lv.1 미나모나미 09.01.18 2,077 0
4694 판타지 시장의 요구에 안타깝게 묻혀버린 소설- 불... +13 고사리동 09.01.18 2,440 2
4693 판타지 왜란종결자- 부제: 이순신장군 전기 +18 고사리동 09.01.18 2,264 4
4692 판타지 소울링크를 보고..... +2 Lv.13 풍요(豊饒) 09.01.18 1,39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