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무신과 리차드대제
출판사 : 서울북스
오랜만에 판타지에서 물건 하나를 건졌다는 느낌이 든 작품입니다. 일단 환생물입니다.(한명은 차원이동했지만요) 그리고 주연급이 4~5명이나 됩니다. 각자가 사연을 가지고 환생을 했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을 합니다.
주연급이 많다보니 장면변화가 많아서 이야기가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게 이런 종류의 소설인데 이 작품과 같은 경우에는 인물들이 크게 두 부류로 뭉치면서 장면 전환에서의 산만함이 확실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또한 환생물에서 주인공을 강하게 해주는 기연이자 이야기의 흥미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생의 기억 또한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다만 명계에서의 오랜 반복학습을 통해 남은 기억의 잔재랄까? 그런 것을 통해 주연들은 강해집니다.
글 쏨씨가 부족해서 뭐라고 더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상당히 잘 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만 하면 상당한 걸작 하나가 나올 듯 해서 짧게 감상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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