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유담로
작품명 : 수신제가
출판사 : 마루&마야
흔하다면 흔한 현대물입니다.
다만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회귀물에 외계문명의 유산과 내공같은 무공까지 다 등장한다는 게 좀 색다른 편이죠.
필력만 놓고 보자면 요즘 나오는 현대물 중에서 평작은 됩니다.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아주 적당하죠. 꾸준히 읽혀지더군요.
보면서 대여료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소설을 보실 분들에겐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현 정부에 대한 좋은 감정이 있는 분들만 보시길 권합니다.
이 소설은 현 정부와 현 대통령에 대한 상당한 우호를 보이거든요. 그냥 쉽게 예를 들자면 "대운하는 구국의 결단" 정도로 나옵니다.
그러니 현 정부나 현 대통령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분들은 읽기 전에 한번쯤은 생각해 보시는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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