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두샤
작품명 : 이카루스의 하늘
연재 : 문피아
나이트 인 블랙을 출판하신 두샤님의 글입니다.
과거 문피아에서 연재하시다가 출판 때문에 연중하셨다가 다시 연재하는 작품입니다. 나이트 인 블랙보다 이카루스의 하늘이 훨씬 재밌고 소장하고 싶더군요. 출판하셨으면 사는데 ㅠㅠ
데모라이야 공화국의 줄리오르 / 마르가스 제국의 리아드 / 레마레즈의 피를 이렇게 3명이 주연 격이며 비중은 줄리오르가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줄리오르 캐릭터는 은하영웅전설의 얀 웬리, 리아드는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를 연상시킵니다. 피를 역시 개성이 매우 뚜렷하며 지도자의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작품의 배경의 국가들 역시 공화국(민주제),제국(왕정),레마레즈(왕정=>반란) 3개 국가마다 특색이 뚜렷하며 자세하게 묘사됩니다.
전쟁은 기병,궁병,보병의 싸움이 주이며 최고 수준의 기사들은 초인의 모습을 보입니다. 좌절된 사랑과 복수, 서로 속이는 모략과 반전, 여러 작전의 모습과 전투씬들이 잘 나타나고 맛나는 비빔밥처럼 잘 버무려져있습니다.
제 추천글 처럼 마냥 딱딱하고 재미없는 글은 절대 아니고 ㅋ 읽기 시작하다보면 몰입되는 매우 재밌는 수작입니다 ㅎㅎ 괜찮은 필력의 글을 원하시고 정략과 반전도 등장하고 먼치킨 싫어하시는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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