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1~6 감상및 허접한 분석(미리내즘있음)

작가명 :

작품명 : 디오

출판사 :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주관이 듬뿍듬뿍 들어갔으니 뭐라 하지는 말아주시기를... 근래 6개월간 본 책중에 가장 재밌게 본 디오 책을 벼루고 벼루다 구매한 기념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정리라기보다는 그냥 게임의 목적에 대해서 저의 예상을 풀어봤습니다.

승급테스트(혹은 이벤트)등으로 인해 패신져들이 여기저기로 날아다니는데, 이때 승급테스트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처리사로 예상됩니다.

그 근거로는 베타테스트이후 알려주는 게임 설정에서 보면 '연합'은 신계 마계 정령계들에 대항하기 위한 물질계의 연합이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 연합에서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을 막아라! 라는 목적으로 유저들을 내보낸다고 합니다.

베타테스트 이전과 이후에 가장 바뀐점이라고 한다면 베타테스트 이전에는 승급시험이 끝난 이후에 세계가 접힌다. 라는 묘사가 나타납니다만, 베타테스트가 시작된 이후 유저들이 다같이 노아행성에 쳐들어가는 장면에서는 모든 퀘스트가 끝난후 유저들이 먼지같이 사라졌다. 라는 묘사가 나타납니다.

즉, 정식서비스가 시작한 시점부터 유저들은 적어도, 퀘스트동안은 또다른 현실세계에서 활동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보입니다.

여담으로 7권은 좀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묵현사]

베타테스트 동안은 말 그대로 테스트였죠. 오직 유저 하나만을 위한 세계가 만들어지는...
하지만 본섭으로 와서부터는 확실히 현실에서 임무활동을 하게 되더군요. 디오 운영진은 일단 죽어도 페널티를 먹더라도 되살아나는게 가능하니 심하게 몸을 사리지않는 강력한 전사들을 손에 넣은 셈이죠. 그래서 탄이 제니카를 축출시켜버리기도 했고요
아마 7권엔 게임에선 세 백경을 필두로 내세운 운영진과 백경들의 대립이라든가 현실에서 용노가 이능을 본격적으로 쓰는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요...
뭐 내년쯤에나 볼 수 있겠지만요

[슈자]

일루전처럼 아마 디오도 시작도시 외엔 전부 현실일거같네요;

[동방천]

올마스터 세계관을 공유하는거같은데 다 현실이죠.

[새벽의금성]

근데 이글 짤릴듯.. 댓글다는 보람이 없어..

[높새]

연합에 있는 요수(?)들도 다 NPC라고 나오지 않았나요.

[동방천]

연합에 있는 요수(?) 같은 경우에는 그쪽 차원에 있는 주민으로
알고있습니다. 유저들은 그런 요수들을 npc로 알고있겠죠.
세계관 자체가 게임의 형식을 빌린 퓨전 이자나요. 신들이 분신을 이용해서 아바타를 만든거.. npc도 마찬가지아닌가요?

[그리피티]

올마스터같은경우에는 신의 분신으로 만들어진 신체였었는데, 여기서는 그냥 완벽하게 설계된 육신정도로 나오더라구요

[.sdsfa]

뭐 딱히 분석이랄 것도 없이 당연한 사실들이고... 개인적으로 디오의 정체에 대해서 조금 의문스러운데, 유저가 아닌 패신저라는 이름이라던가, 우주모함의 필요성이라던가, 굳이 태양을 조그맣게 만든 것으로 보아서... 디오라는 세계가 퀴클롭스 급으로 거대한 우주모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