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지존 6권. 청나라라...어?

작가명 : 정재

작품명 : 귀환지존

출판사 : 영상노트

이번에 몰아서 빌려봤는데,6권초를 보다가 '어?' 하는 장면이 있군요.

'특히 청나라때는 모용세가의 위세가 엄청났었다'라는 장면이 있길레 '어라, 이거 청나라 후대의 이야기인가?그럼 1900년대 인데.'라고 생각하고 다음을 보니 '청말에 황실과 사이가 좋지않아서 주원장에게 돌아섰지만...'라는 글이 있군요.

작가가 청나라와 원나라를 착각했나봅니다.

청나라가 맞다면 곧 유럽인과 무협인이 싸우는걸 볼수 있겠군요.

[墨歌]

음...청나라의 주원장이라면....
으아니! 내 명나라가 이 꼴이 나다니!! 죽어도 눈을 감을 수 없쿠나! 하고 부활한건가.

청말, 청황실과 사이가 극도로 나빠진 모용세가는 명태조를 부활시킬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로 시작되는 무협스릴러 쯤 될 것 같군요.
....모용세가 대단해!

[여명방랑자]

확실히 주인공 경지가 처음에 생사경이였다가 지금은 현경으로 바뀌었죠

이게 오타가 아니면 작가가 주인공의 능력을 하향 시킨걸로 봐야 하는데

작가는 그걸 잊어먹을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ptype]

첫 권에 보면, 생사경에 들다가 성공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현경과 생사경에 걸쳐있는 것이죠.
이 글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있으나, 원, 청의 혼돈된 표현 등은 작가의 잘못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책을 만드는 출판사의 잘못입니다.
책을 읽지 않았다는 뜻과 같죠. - 이러면서 편집하느라 고생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