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 완결을 읽으며..

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천신

출판사 : 드림북스

드디어, 천신10권을 독파했습니다. 마지막의 황제와의 전투가 좀 황당하게 끝났지만, 작가분이 원래 막판보스를 간단하게 지워버리는 스킬을 사용하시는 분이니, 대략 짐작은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원의 숲에 대한 설명을 보면, 왠지..로도스전기의 '돌아오지 않는 숲'과 설정이 비슷하네요.(똑같은것은 아니지만..)

그걸보니, 왠지, 나중에 레이엘이 영원의 숲에 엘프들을 창조하는것은 아닐지?? 엘프들은 기본적으로 수명이 인간보다 2~4배정도 오래살고 숲의 종족이니, 영원의 숲의 주민으로 딱이겠네요^^

하여튼, 이렇게해서, 뇌신,마신,천신의 삼신전을 모두 독파했군요.

재미로 따지면, 마신>천신>뇌신순이네요^^*

but! 세이드와 페릴의 마지막은 왠지 너~무 허무하게 끝나네요.

세이드가 제니아&실리스에게 집착했던 이유도 안나오고, 페릴도 발터스의 독립이후 완결까지 실종상태..

그동안 제니아에게 한짓을 생각하면, 정말 통쾌하게 복수했으면 하는데, 이건 뭐..작가님이 악당들이 한짓에 비해 처벌은 너무 관대하신것은 아닌지..쩝

[Dainz]

현실세계에서도 악당이 죄값을 치루는 경우는 많지않죠^^
감방엔 잡범들만 득시글

[太極]

투신 안 읽으신듯?...

[아스트리스]

투신도 썩 괜찮았는데 말이죠.

마신>천신>투신>뇌신
인듯...ㄷㄷ

[노독물]

마신을 뛰어넘진 못했지만 나름 신선한 작품이었네요. 산만해서 접었던 태룡전보다는 훨 괜찮았습니다.

[absent]

마신 >>> 천신 > 태룡전 >>>>>>>>>>>>>>> 뇌신
이랄까요..

저에겐 마신이 최고였습니다.

[부르르룽]

전 뇌신 엄청 재미있게 잘 읽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무시(?)를 당하는 듯합니다. ^^;;;;;;;

[샤미센]

부르르룽님// 뇌신 재밌게 읽었다는사람보다
재미없었다고 하는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무시당하는거겠죠?

[레오니르]

太極//투신도 있었군요. 투신은 읽어본지 상당히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투신이 김강현님 작품이었다는것도 이번에 다시 확인했을정도...(그때는 작가이름같은 것은 안보던 시기라..)
부르르룽//뇌신은 작가님의 퍼주기의 극을 달리는 소설이라, 오히려 쫌 꺼려지더군요.

[天外神]

마신>뇌신>태룡전 >천신>>>>>>>>>>>>>>>>>>>>>>>>>>>>>>>>>>>>>>>>>>>>>>>>>>>>>>>>>>>>>>>>>>>>>>>>>>>>>>>>>>>>>>>>>>>>>>>>>>>>>>>>>>>>>>>>>>>>>>>>>투신입니다만...
제가이상한건가요?

[레오니르]

天外神//개인의 취향이 각각 다르기때문에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