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용찬
작품명 : 철중쟁쟁
출판사 : 로크미디어
철중쟁쟁 처음에는 제목의 뜻이 무엇인가 궁굼했는데 찾아보니
철중쟁쟁은 많은 쇠 가운데서 좋은 소리를 내는 것이란 뜻으로, 보통 사람 중에서 조금 뛰어난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이라고 하더군요.
제목이 이끌려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소설안에서 철중쟁쟁의 의미는
주인공인 조일관이 의원들 중에서 뛰어나다 뭐 그런 뜻인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다른 의학에 관한 소설과는 다르게 그 병명에 관한 설명이 없다는 점입니다. 자칫 설명이 많으면 소설이 아닌 정보를 주는 그런 소설이 될수 있기에 이 철중쟁쟁은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재미라... 다른 분들은 어떠실진 몰라도 저에게는 다른 의학에 관한 책들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 왔습니다. 차분하고 진진한고, 박장대소는 아니어도 은은한 미소를 짓게 하는(다른 의학 소설이 가볍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인공이 너무 많은 것을 건들고 있어서 위태위해 해 보입니다. 무공이나 약초학등등, 약초학이야 의학과 관련되었다고 해도 신수나 태극권등등 의원이 무공을 익히지 말라는 법은 없으나 본질을 흐릴까 걱정입니다. 뭐 이점이야 작가분의 역량을 믿고 또한 끝까지 가봐야 알겠지요.
마지막으로 철중쟁쟁 읽어 보시면 후회 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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