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다고나 할까...
독로무한이란 소설을 다시 보고 싶다란 생각이 듭니다... 그 때 당시 신무협이란 말은 없었지만 박스무협과는 다른 내용의 소설들이 나오던 시절,, 아마도 좌백의 대도오도 이시기 즈음 나왔을 것 같습니다.. 이재일의 묘왕동주도 비슷한 시기에 본것 같고, 독로무한,, 내용은 너무 가물거립니다만, 재미있었다란 생각은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만큼 잼있는 소설은 요즈음 찾아보기 힘들다란 생각도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권천이란 이름으로 나온 첫 소설이 아마도 독로무한 이었을것 입니다. 작가님은 여자분이고,, 그 다음 소설이 천화상련주- 아마 맞을 것입니다. 녹수영이란 이름으로-
이고 전 아직까지 그 다음 소설은 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딱히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라고 말할 말 주변도 없고 능력도 없지만, 느낌이란건 제가 읽을 당시 특이한 주인공이란것 ... 틀에 벗어난다는 것..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ㅏㄷ.
다시 읽어 보면 비슷하진 않겠지만 , 전 요즈음 가장 좋아하는 삼류무사를 읽으면서 어느 순간 독로 무한의 그 이름도 생각 나지 않는 주인공을 떠올렸습니다.
그리 마니 무협소설을 읽은건 아니지만 다시금 무협소설에 빠지게끔 만들었던 소설중 하나인 독로무한을 이번 겨울방학에 다시금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장추삼, 그리고 이미끝이 나버린 독로무한의 주인공,, 하아,. 이 잼없는 삶의 상상만으로도 술 취한 저에게 웃으을 주다니.............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