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나 페북 등 SNS나 개인방송 등으로 유언비어네 현장진실이네 서로 중구난방 떠들어대서 혼란만 가중시킬 게 아니라 그냥 ‘판단은 유가족과 지켜보는 국민의 몫’으로 두고, 공중파, 종편 기자들과 카메라를 부르는 겁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정부 책임자 및 현장 실무자들과 유가족 대표분들이 질의와 솔직한 답변을 통해 의혹을 해소하면 될 일인데.
물론 말처럼 쉬운 건 아니겠죠.
근데, 괜히 의혹만 키우고, 인터넷 괴담이네 어쩌네 하면서 묵살하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힘든 길이지만 이게 정도 아닌가요?
조금 냉정하고 잔혹한 말이더라도 솔직히 말해줘야 할 때는 말해주는 게 상책입니다.
그 순간, 그 상황 모면하려고 거짓을 내뱉으면, 그것도 얼마 안 가 들통날 거짓말이라면 더욱 일만 키우는 꼴인데 말이죠.
. 물론 제 3자의 좁은 생각이라 탓하실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워낙 혼란스럽다보니, 이럴 바엔 어렵고, 때론 어리석어 보이는 방법이 오히려 더 나은 해결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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