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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2.06.28 23:08
조회
1,193

흐음... 제가 멘붕을 느꼈을 때에는... 크리스마스때 두근두근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던 소년시절 방 안에 들어와 선물을 놓고 나가려던 아빠와 눈을 정면으로 마주쳤을때네요.

그때는 저는 그 무섭고도 무거운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저 "아빠도 선물을 주시려던 것일거야! 산타 할아버지도 오실거야!"하며 부정했지요...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더 지난, 아직도 귀여운 소년이었던 시절에... 형이 특별한 영상매체를 보던 것을 목격하였었죠.

그렇게 저는 동심과 순수를 잃었죠 ㅋㅋ ]

p.s 동심을 잃었다. 라고 단정지었습니다. 슬프게도, 이 정담에서 동심을 가진 분은 없어뵙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6.28 23:10
    No. 1

    전 아직도 동심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6.28 23:11
    No. 2

    저는 동성 붕가를 영상으로 접했을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2.06.28 23:14
    No. 3

    글쎄요... 어느순간 '동심을 잃는다는게 어떤거지...?'하고 자문해봤는데 그땐 이미 없는것 같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6.29 00:17
    No. 4

    산타의 진실을 만4세에 깨달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2.06.29 00:31
    No. 5

    저는 바람의 나라 하면서요.
    배신, 협잡, 사기, 강도 등등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때 정말 파란만장하게 당해봤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2.06.29 00:37
    No. 6

    초6때 친구한테 성교육 받았을때요... 하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여유롭다
    작성일
    12.06.29 00:51
    No. 7

    전 중1때요...
    p.t 라는 것을 처음 접했었죠..
    서양인들이 나와서 서로 레슬링을 하는데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온몸의 모세혈관이 달아오르더군요...
    아...
    전 그리고 p.t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06.29 00:56
    No. 8

    유치원때요. 산타할아버지 수염이 가짜더군요. 심지어 교사가 나에 대해서 귓속말로 말해주더군요. 내가 들리지나 않게 하지. 애라고 얕보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오르네우
    작성일
    12.06.29 13:23
    No. 9

    초등학교 2학년 때 동방 프로젝트 동인지(19)를 접해버려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06.29 14:57
    No. 10

    초등학교때 화투치며 19금을 봤던적이...제대로 인생은 이런거구나 깨달았죸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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