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시험인데 그거 보느라 공부는 뒷전.
공은 센터에서만 노느라 긴장은 하나도 안되고.
막판에 몇 번 긴장가다가.
연장전에서는 다리에 힘풀린 모습에 온 신경 다시 느슬느슬.
그러다.
승부차기 가니까 마치 2002년 당시로 회귀한듯 포풍긴장.
그리고 골대를 아슬하게 맞는 코마노신의 실축!
공부는 안했지만 기분좋게 시험치를듯. ㅋㅋㅋ
아 근데 코마노 우는 거 보니까 안쓰럽긴 했는데...
글고 파라과이 감독 우는 거 보고 나까지 질질 짤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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