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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9 부정
작성
10.03.30 10:39
조회
720

무슨 용어인줄 알았는데 완전한 국문학적 용어는 아닌가 봅니다.

무조건 주인공이 강하면 먼치킨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갈등을 한 방에 해결할정도로 강하면 먼치킨이라...

파워 인플레이션과는 개념이 다르더군요.

유명한 영화인 다이하드를 빌어 표현해보겠습니다.

1. 먼치킨의 예

존 맥클레인이 크리스마스라 마누라를 찾아간다.

아뿔싸. 마누라 회사에 테러단이 들어왔다.

존 맥클레인이 총을 들고 그들 앞에 나선다.

탕. 탕.

총알에 기를 실어 쏴 보낸다. 총알이 어검술의 묘리로 적들을 모두 죽인다.

영화 끝. 러닝타임 10분. -_-;

2. 파워인플레이션의 예.

존이 총을 쏜다. 적들이 이형환위로 총알을 피하며 허리춤의 나이프를 던진다. 놀란 존은 반탄강기로 나이프를 튕겨 낸다. 튀어 오른 나이프를 잡아채 어검술로 집어던진다. 그러나 적은 검막을 펼쳐 막아낸다. 존과 적들의 검강으로 건물이 잘려나간다...... 등등

주인공이 강하다고 다 먼치킨은 아니었군요.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Comment ' 4

  • 작성자
    Want투비
    작성일
    10.03.30 10:45
    No. 1

    강하다고 먼치킨은 아니죠. 그 강함이 '나 짱임 우왕ㅋ굳ㅋ' 하면서 갈등 하나 없이 주인공 나타나면 모든 문제 해결이면 그게 먼치킨.
    뭐, 적어고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3.30 10:53
    No. 2

    검강하나에 수십명이 도륙되어간다. 검강 10개를 날리니 수백명이 죽어나가고 서있는 생명체는 나 말고 아무도 없엇다.

    먼치킨의 중요 요소 하나가 전투장면에 대해 어찌어찌 하고 이렇게 하니 상대방은 어찌어찌 하니 그렇게 되엇다. 같은 전투 설명이 없다고보시면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10.03.30 12:45
    No. 3

    ㅋㅋ 주인공이 "우왕ㅋ나 살기로 지구를 멈출 수 있닼ㅋㅋ" 라고 말해도 옆에서 "우왕ㅋ나는 손가락으로 태양을 움직인닼ㅋㅋㅋ"라고 말하고 그 옆에서 "우왕ㅋ난 콧바람만 불어도 명왕성이 날아간닼ㅋㅋ" 이러면 먼치킨이 아닌거죠...-_-;;;;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하늘의색
    작성일
    10.03.30 13:14
    No. 4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주인공이 에잇 하면 다 사라지는 수준이 되야 아 이게 먼치킨이라는거구나 수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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