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용어인줄 알았는데 완전한 국문학적 용어는 아닌가 봅니다.
무조건 주인공이 강하면 먼치킨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갈등을 한 방에 해결할정도로 강하면 먼치킨이라...
파워 인플레이션과는 개념이 다르더군요.
유명한 영화인 다이하드를 빌어 표현해보겠습니다.
1. 먼치킨의 예
존 맥클레인이 크리스마스라 마누라를 찾아간다.
아뿔싸. 마누라 회사에 테러단이 들어왔다.
존 맥클레인이 총을 들고 그들 앞에 나선다.
탕. 탕.
총알에 기를 실어 쏴 보낸다. 총알이 어검술의 묘리로 적들을 모두 죽인다.
영화 끝. 러닝타임 10분. -_-;
2. 파워인플레이션의 예.
존이 총을 쏜다. 적들이 이형환위로 총알을 피하며 허리춤의 나이프를 던진다. 놀란 존은 반탄강기로 나이프를 튕겨 낸다. 튀어 오른 나이프를 잡아채 어검술로 집어던진다. 그러나 적은 검막을 펼쳐 막아낸다. 존과 적들의 검강으로 건물이 잘려나간다...... 등등
주인공이 강하다고 다 먼치킨은 아니었군요.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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