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
저희 학교는 봄방학시즌에 돌입합니다.
뭐 방학이라고 해봤자 고작 일주일이긴합니다만 그래도 일주일동안 학교나가는 것보다야 낫겠죠.
요즘들어 하던 바람의 나라도 질려버렸기에 걍 집에서 히스토리채널이나 보며 파이프 담배나 태울렵니다.
다섯 문단짜리 경제리포트를 써야 하지만 일단무시ㅎㄷㄷ
동물농장에 대해서 두장짜리 에세이를 써내야 하지만 그것도 무시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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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여러분 저에게 힘을 나눠주세요ㅜㅜ
ps. 요전에 차 마시길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간 찻집에서 얼그레이 차잎을 사왔는데(얼마전 완결난 하렘애니의 영향이라곤 말못함) 싸구려 보성티백에 익숙한 저에게 새로운 세계가ㄷㄷ
정다머분들 중에서 차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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