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

얼마전 치과에서 '치석이 약간 있네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누구보다 양치를 열심히 한다고 자부하던 저였기에 충격을 먹었죠.

그래서 양치를 하고 이빨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이빨 사이에 그 흰색 이물질 있잖아요.

문제는 칫솔로 닦아도 안 닦인다는...

칫솔 끝부분으로 약간씩 파내면 되기는 하는데..(이쑤시개처럼)

진짜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이빨괴 잇몸 사이! 딱 그 경계면에 마찬가지로 흰 이물질이 끼더군요.

칫솔로 하면 닦이긴 합니다.

그런데 약간이라도 잘못 닦으면 이빨 하나를 건너뛰어서 거기에만 잔뜩... ㅠㅜ

결국 손톱으로 긁어냅니다.

양치 똑바로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흰색코트]

치과에서 사진찍고 알았는데 1년 전이랑 1년 후랑 똑같은 곳에 이물질이 있더라구요.. 저도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네요.

[luckyluc..]

스케일링 해야죠 ㅎㅎ

[평안하길]

근본적인 해결책이요...

[dlfrrl]

스케일링은 보통 6개월에 한번씩이 권장되는듯요. 걍 정기적으로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해피바쿤]

치아와 관련된 글이라 댓글달아요.
치과의사들 얘기가 이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더군요.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덧니 또는 이 자체 강도가 약해서, 아무리 333법칙 이상으로 양치를 잘해도 충치나 치석이 잘 생기는 사람이 있답니다.
반대로 그다지 이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이 자체가 강하고 튼튼해서 충치없이 잘 지내는 사람도 있답니다.
결론은 치아도 타고난 복이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양치 잘하고 치과 자주 가는 수밖에 없다는 거죠.

[해피바쿤]

아, 저 역시 이빨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한 사람이라 치과 의사들에게 하소연을 했더니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두뇌, 뼈, 피부, 장기 등 사람마다 뭐든지 강한 부분과 약한 부분이 있다고.

[평안하길]

아...알겠습니다!

[지드]

치간칫솔을 사용하시면 조금 더 낫지요. 다만 너무 자주 쓰셔도 잇몸에 안좋으니 주의하시고요

[장과장02]

치실 써보세요.

[유주혁]

워터픽(아쿠아픽) 쓰셔요

[부정]

정확하게 잇솔질을 하려면 칫솔모가 치아와 잇몸사이 틈까지 후벼파듯 닦아야 한다더군요.

[선들]

이를 아무리 잘 닦아도 치석은 어느정도 생깁니다. 1년에 한두번은 스켈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에 가는 게 좋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이를 갈아내고 시리고...그러나 이 관리를 잘 한 사람과 못 한 사람의 치아 수명이 길게는 20년 이상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치아가 장수 하는 방법- 정기적인 스켈링. 치간 치솔이나 치실 사용. 금연. 스트레스 방지. 치아에 좋은 영양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