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물에 대하여

회귀물들을 읽다보니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들의 주변에는 왜 항상 미래의 유명인이 있을까? 회귀전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갑자기 회귀하고 나니까 주변인이 유명인이에요.ㅎㅎ

물론 몇몇 소설만 그렇긴 한데 그걸 깨닫고나니까 다르것들도 눈에 들어오네요.

주인공이 자기는 다 안다는듯이 회귀지식으로 꿀빨고 그러는게 보기 좋은건 아니더라고요.

원래 힘들게 히든피스를 모았던 원주인들(판타지 기준), 미래의 기술 개발자들(현대물 기준)이 불쌍하기도 했고, 원래는 노력을 했든, 안했든 성장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회귀지식으로 성장하는 것도....

ㅎㅎ 그냥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써본거지, 회귀물이 나쁘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나름대로 제 느낌을 써보았습니다.

[[탈퇴계정]]

그래서 저는 주인공이 구원자가 아니면 보기가 꺼려지더군요 스포츠물이거나

[굉장해엄청]

아무래도 주변인을 그렇게 설정해야 쓰기 편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Ryuche]

주인공이 미래를 알아서 미래에 유명해질 사람들 만나러가는건 이해가 가는데
진짜 뜬금없이 여기저기서 미래의~ 가 튀어나오는건 정말로...

[ja******..]

뭐 대리만족을 통한 카타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