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연재 들어가서 쭉 보니까,
그 소설이 그 소설이네요. 천편일륜이라고 해야하나.
재벌물 뜨니까 재벌만 미친듯이 나오더니,
이제 소설 속 들어가는 것만 미친듯이 나옵니다?
치킨집 하나 생기면 골목마다 하나씩 생기고,
뽑기방 하나 생기면 골목마다 뽑기방 생기고,
딱 그 모양이군요.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우습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하기야 뭐,
‘진퉁’을 써 봐야 쳐다도 안 보는게 독자들이니,
작가의 자존심 따위보다 돈 되는거 쓰는게 최고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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