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학년 때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 소년 군협지.
그리고 고3때까지 하루에 스무 권씬 읽었습니다.
공부는 아예 제쳐놓다시피 했죠.ㅋ
가방에는 무협소설만 가득 넣어서 갔으니까요.^^
아마도 무협소설은 수만 권은 읽었습니다. 졸업하고
대학가서도... 오로지 무협소설에 푹 빠져서... 결국 1학년
하반기에 자퇴했죠.
이사장 딸을 건드려까지고....ㅋ
그리고 30대 초반까지 고전문학에 푹 빠졌죠(아마...고2쯤 돼서....)
추리소설은 30대 중반에 빠져서 천 여권 이상 읽었을 것입니다.
애드가 알렌 포, 셜록 홈즈, 가장 좋아하는 아가사 크리스티, 켄 폴릿,
프레드릭 포사이스, P.D 제임스, 존 딕슨 카, S. S. 벤,(앨러리 퀸은 절대
좋아하지 않음. 왜냐고요? 얼마 읽지 않아서 범인이 뻔히 드러남. 나참....)
아무튼 등등.....
지금은 한자시험 책에서 사자성어 공부하는데 푹 빠져 있습니다.
펜으로 써야지만 잘 외워집니다.
시험 치느냐고 요? 절대 아닙니다.
전 얽매이는 것에는 딱 질색입니다.
학교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습니다.
자유분방한 성격이죠. 사자성어는 무협소설 읽을 때
옥편 보고 읽어나가듯이(그 당시 무협소설은 반 이상이
한자였습니다.) 푹 빠져 있습니다.
한자 실력은 뭐... 한... 2급 정도??ㅋ(퍼억~!^^)
이 새벽에 참 좋군요. 공부는 싫지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밤샘도 불사하죠. 그게 공부라고 하더라도!!^^;;;
지금 다들 꿈나라로 갔겠죠? 아 가신 올빼미 족들은 이
사이트에서 숨바똑질 하고 있을 테고... 다시 연습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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