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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협소설....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
18.07.04 00:55
조회
232

중1학년 때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 소년 군협지.


그리고 고3때까지 하루에 스무 권씬 읽었습니다.

공부는 아예 제쳐놓다시피 했죠.ㅋ

가방에는 무협소설만 가득 넣어서 갔으니까요.^^


아마도 무협소설은 수만 권은 읽었습니다. 졸업하고

대학가서도... 오로지 무협소설에 푹 빠져서... 결국 1학년

하반기에 자퇴했죠.


이사장 딸을 건드려까지고....ㅋ


그리고 30대 초반까지 고전문학에 푹 빠졌죠(아마...고2쯤 돼서....)


추리소설은 30대 중반에 빠져서 천 여권 이상 읽었을 것입니다.

애드가 알렌 포, 셜록 홈즈, 가장 좋아하는 아가사 크리스티, 켄 폴릿,

프레드릭 포사이스, P.D 제임스, 존 딕슨 카, S. S. 벤,(앨러리 퀸은 절대

좋아하지 않음. 왜냐고요? 얼마 읽지 않아서 범인이 뻔히 드러남. 나참....)


아무튼 등등.....


지금은 한자시험 책에서 사자성어 공부하는데 푹 빠져 있습니다.

펜으로 써야지만 잘 외워집니다.

시험 치느냐고 요? 절대 아닙니다.


전 얽매이는 것에는 딱 질색입니다.

학교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습니다.


자유분방한 성격이죠. 사자성어는 무협소설 읽을 때

옥편 보고 읽어나가듯이(그 당시 무협소설은 반 이상이

한자였습니다.) 푹 빠져 있습니다.


한자 실력은 뭐... 한... 2급 정도??ㅋ(퍼억~!^^)


이 새벽에 참 좋군요. 공부는 싫지만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밤샘도 불사하죠. 그게 공부라고 하더라도!!^^;;;


지금 다들 꿈나라로 갔겠죠? 아 가신 올빼미 족들은 이

사이트에서 숨바똑질 하고 있을 테고... 다시 연습하러

갑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8 덴저러스맨
    작성일
    18.07.04 01:23
    No. 1

    올빼미 족은 아니지만 취침시간이 좀 늦긴 하네요.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8.07.04 01:31
    No. 2
  • 작성자
    Lv.6 무무달
    작성일
    18.07.04 05:49
    No. 3

    제 얘기를 듣는듯 하네요 혹시 도플갱어?
    초등학교때 대하역사소설인줄알고 도서관에서 책을빌렸다가 무협지에 빠졌죠 지금은 어린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녹정기 ㅎㅎ
    무협지는 고등학교때는 책방마다 털다시피해서 봤죠 그리운 이름이네요 책방 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8.07.04 06:12
    No. 4

    ㅎㅎ그렇군요. 책방... 만화방... 전 고룡을 좋아했죠.
    반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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