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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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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하렘물의 정석 녹정기

작성자
Lv.99 은빛821
작성
18.07.04 08:23
조회
439

  김용작가님의 무협소설은 역사적 시대속이나 한시대를 배경으로해서 아 그런구나 할정도로 무협과 역사를 잘 이어주는 작가입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거 하렘소설보다는 순정소설에 가까운 사랑이야기를 담아놓는 작가입니다.

 대표적으로 신조협려만 보아도 주인공의 매력에 수많은 여자들이 질투와 짝사랑에 미쳐버리고 평생을 수절하고 살아가고 심지어 아미파까지 만들어내버립니다.

 

 이런저런 조연들의 사랑이야기들을 보면 거의 막장소설에 준하다고 해야하나 그정도입니다.

 그래도 주인공들은 지고지순의 사랑을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상처받고 어떻게든 이어질려고합니다.


 근대 녹정기는 아닙니다. 김용작가님의 마지막작품이자 청나라시대를 다룬 녹정기는 말그대로 청나라공주부터 저멀리 러시아의 공주님까 모두 다 남자주인공의 아내가 되어버립니다.

 하렘물의 완성판이라고 해야하나 거기다 수위도가장높고요. 마지막은 어이가 없다고 할정도일까 

 

 전통무협지 보기힘들다고 하시는분들에게 녹정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단15세이상을 추천해드립니다.

 전통무협지의 느낌이 대략 영화 영웅과 비슷하다고 본다면 녹정기는 전통무협을 빙자한 하렘물이자 개그가 넘치는 정말 보기좋은 소설이라 추천해드립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7.04 08:36
    No. 1

    1,2권은 진입장벽이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한산이가
    작성일
    18.07.04 09:13
    No. 2

    졸잼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나모라
    작성일
    18.07.04 09:42
    No. 3

    녹정기를 읽고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덴저러스맨
    작성일
    18.07.04 12:57
    No. 4

    김용 소설은 중국에서 모두 드라마화 되었지만... 녹정기만은 실패했지요. 주성치 감독의 영화 판 1편만 있을 뿐입니다. 다른 소설과는 달리 하렘판이 되었기 때문인데... 이때문에 주성치 감독도 영화에선 2명의 부인만 얻는 걸로 설정되었죠.
    중국에선 한국과는 반대로 다른 소설에 비해 녹정기의 인지도가 매우 떨어집니다. 다른 작품은 알아도 녹정기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ㅎ 의외로 천룡팔부와 신조협려의 인지도가 매우 높지요. 드라마로도 여러 버전을 찍어서 드라마로 볼 때 가장 볼만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나모라
    작성일
    18.07.04 13:32
    No. 5

    드라마로 여러번 나왔습니다. 양조위의 80년대것부터.. 2015넌판까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덴저러스맨
    작성일
    18.07.04 13:34
    No. 6

    그랬나요? 흠.. 찾아봐야겠습니다. 정보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펠로러스
    작성일
    18.07.04 21:51
    No. 7

    중국드라마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으면 양조위 녹정기나 황효명 녹정기를 모를수가 없죠. 둘다 워낙 인기배우들이라... 2014년인가에 한번 더 드라마화됐는데 그건 반응이 별론가봅니다.
    검색해보니 중국,홍콩,대만 등에서 2014년판까지해서 도합 7번의 드라마화됐고 5번 영화화됐네요. 희한한게 드라마중에 여배우가 위소보역할을 한 경우도 있어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보다 무슨 이유에서건 김용소설, 그것도 장편소설이 중국에서 드라마화가 안됐을거라고 생각하셨다는거 자체가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덴저러스맨
    작성일
    18.07.04 21:57
    No. 8

    싸우자고 하는겁니까?관심이 많다는건 알겠는데 그걸 일반화 하지 마시길. 모른다고 인정한 상태에서 하는비하는 시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8.07.04 20:22
    No. 9

    순수한 재미로만 따진다면 김용 소설 중엔 최고라고 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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