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작가님의 무협소설은 역사적 시대속이나 한시대를 배경으로해서 아 그런구나 할정도로 무협과 역사를 잘 이어주는 작가입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거 하렘소설보다는 순정소설에 가까운 사랑이야기를 담아놓는 작가입니다.
대표적으로 신조협려만 보아도 주인공의 매력에 수많은 여자들이 질투와 짝사랑에 미쳐버리고 평생을 수절하고 살아가고 심지어 아미파까지 만들어내버립니다.
이런저런 조연들의 사랑이야기들을 보면 거의 막장소설에 준하다고 해야하나 그정도입니다.
그래도 주인공들은 지고지순의 사랑을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상처받고 어떻게든 이어질려고합니다.
근대 녹정기는 아닙니다. 김용작가님의 마지막작품이자 청나라시대를 다룬 녹정기는 말그대로 청나라공주부터 저멀리 러시아의 공주님까 모두 다 남자주인공의 아내가 되어버립니다.
하렘물의 완성판이라고 해야하나 거기다 수위도가장높고요. 마지막은 어이가 없다고 할정도일까
전통무협지 보기힘들다고 하시는분들에게 녹정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단15세이상을 추천해드립니다.
전통무협지의 느낌이 대략 영화 영웅과 비슷하다고 본다면 녹정기는 전통무협을 빙자한 하렘물이자 개그가 넘치는 정말 보기좋은 소설이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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