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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악플.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
18.03.15 23:15
조회
623
오랜만에 참 기분나쁜 댓글을 받았네요. 반말에, 논리없고, 논점과도 전혀 상관없는.

바로 신고 버튼 눌렀습니다만...아침부터 저녁까지 어쩐지 기분이 더럽네요.

뭐랄까 이게 아무것도 아니란 건 아는데 그렇게 생각해도 마음이 나아지지가 않아요. 마치 길 가다가 머리카락에 새똥맞은, 그런 기분? 혹은 걸어가다가 누군가가 다가와서 뺨을 때린 기분?

이거 하나만으로도 하루종일 영향을 미치는데 그게 수십개가 되면...왜 모 작가가 댓글란을 막고 연재했었는지 이해가 가는 느낌입니다. 댓글 하나가 옷에 똥이 떨어진 거라면 수백개가 넘는 연예인이나 공인들은...하루하루가 똥물에서 헤엄치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잘못했냐 그것이 마녀사냥이냐를 떠나서요.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8.03.15 23:30
    No. 1

    김보름 ㅜㅠ

    찬성: 0 | 반대: 11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7:55
    No. 2

    네?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진소보
    작성일
    18.03.16 01:08
    No. 3

    악플은 웹상에서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못하고 텍스트로 보게 되는 안 좋은 풍조가 생기는 원인이죠. 어렵겠지만 그래도 선플이 더 많으니까 되도록 선플과 깊이 교감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가 싶네요.
    제 경우 일회성의 악플은 그냥 동정심을 갖는 쪽입니다. 얼마나 사는게 힘들고 어렵게 살아왔으면 저럴까 하는 시각으로 보는 게 의외로 마음이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악플을 반복하는 경우는 신고를 하든 고소를 하든 단호하게 대처합니다.
    반복적으로 악플을 다는 경우는 거의 악질이더라고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7:56
    No. 4

    아직 동정심의 경지까진 오르지 못했네요...다만 이런 곳에 하소연해 짜증을 조금 풀고 갈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작성일
    18.03.16 03:50
    No. 5

    악질 악플러는 댓글 못쓰게 차단 기능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7:56
    No. 6

    그것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신고된 글만이라도 빨리 삭제해줬으면... 구독자님 말대로 있으면 더없이 좋은 기능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비마기제
    작성일
    18.03.16 05:19
    No. 7

    댓글 차단하고 글을 쓰세요.

    교육을 아무리 해도 범죄가 일어 나듯.
    세상 똘아이 많은 건 당신도 나도 알고 있는 일일 텐데.
    그거 감당할 생각 안 하고, 입맛 맞는 글만 보고 싶은 건 딱 초딩 마인드죠.
    잘 나가는 작가들 하는 행동 보고 참고하세요.

    이제 이런 글 올라 오는 것도 지겹군요.
    아이디 타고 자기 글 읽어 달라고 쓰는 건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

    찬성: 3 | 반대: 16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8:01
    No. 8

    첫번째. 저는 댓글보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서요.
    두번째. 제가 선플만 보고 싶다고 했나요? 악플이 짜증난다고 했지. 딱 님같은 댓글 말이죠.
    세번째. 이제 님같은 댓글에 답해주는 것도 지겹군요. 내 아이디에 글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너같은 선동글에 의심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면 정말 짜증났을 상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비마기제
    작성일
    18.03.17 03:32
    No. 9

    흠...
    형이 너같은 글 쓴 사람들 글 보고
    댓글에 얼마나 악플 달았는지 궁금해서 몇 번 들어가봤다.
    없더라고. 왜 없냐 물어보니 삭제 했데.
    그걸 몇 번 당하다 보니 민감했다.
    네가 이해하고.
    너무 불쌍한 척 하지마라.
    어차피 좋아서 하는 일 아니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3.16 09:19
    No. 10

    댓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것 같아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네요..ㅜㅜ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8:02
    No. 11

    소미님이 안타까워 해주셨으니 다 나았답니다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재미찾기
    작성일
    18.03.16 09:31
    No. 12

    슬프게도 익숙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처음 할 때는 글을 하나 올려도 안 좋은 말 나올까 전전긍긍하던 시절이 있더랬죠.
    하지만 이제 세상 사람들이 다 이성적이기만 하지도 않고, 이상한 사람도 많구나 깨달은 뒤로는 그냥 기분은 순간 나빠지는데 마음 추스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짧아지더군요.
    기분이야 나쁘지만 곱씹어봐야 쓴물만 나오는 것. 그냥 뱉어내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생각만 하기에도 짧은 하루. 미친개 짖은 소리에 신경 쓰연 날리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제 짧은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8:04
    No. 13

    그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다만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군요.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3.16 12:01
    No. 14

    글타고 가도, 글이 없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8:05
    No. 15

    그쵸. 이제 저 사람은 얼마나 챙피하겠어요. 아, 그런 감정도 없으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8.03.16 15:00
    No. 16

    악플의 기준이 어디냐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정말 근거없이 씹노잼 이딴거왜봄 이런게 진짜 악플이라고 생각하고 이런경우라면 차단하는게 맞는거같네요. 다만 자그마한 비판이라도 유리멘탈이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댓글을 닫거나, 독자들과 투기장을 열거나 하는거고 이 경우라면 개인적으로는 응원해주고싶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8:07
    No. 17

    그렇군요. 하지만 전 오히려 댓글을 닫은 분들에게는 동정심이 갑니다. 성격상으로 그런 것을 버티지 못하는 분도 있고, 또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럴까 싶기도 하고요. 작은 의견차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립빠
    작성일
    18.03.16 17:18
    No. 18

    우리나라 사람들 인성이 거기까지라서 그래요. 자살소동났을때도 악플단사람 욕하기 바쁘고. 몇일 지나니까 다시 악플천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6 18:08
    No. 19

    어떻게 해야 개선이 될까요...그저 슬프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8.03.16 22:53
    No. 20

    악플의 기준이 뭔지는 몰라도. 유료연재까지 들어간 작품에다 '왜그렇게 썼는지 모르겠다고 담 작품부터는 잘 쓰라'고 한 댓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칭찬도 섞어서말이죠. 유료 100회가 넘은 작품에다 무료 부분만 보고 그런 댓글 다는 게 제정신인지 모르겠드라고요. 참, 교묘하게 비비 꼬아서 단 악풀은 그냥 팍~, 많지는 않지만 유료 따라간 독자들은 작기님 멘탈 무너지는 덕분에 피해보고요.
    차라리 유료부분보고 댓글을 달지,
    왜 무료부분보고 공지에 댓글 다는 이유가 뭘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7 08:57
    No. 21

    에에? 음...그럴 땐 무시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그림자꾼
    작성일
    18.03.17 00:55
    No. 22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사람 10명이 모이면 그 중 1명은 좀 이상한 사람이다...라는 소리도 있잖아요. 악플을 달았던 사람도 그 중 하나일 겁니다. 악플러는 악플만을 달면서 타인을 상처입히고 자기 만족하는 분들이니,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7 08:56
    No. 23

    헤에....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런 따뜻한 분 보러 오는 거죠...그래서 연참은 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돌법사
    작성일
    18.03.18 01:14
    No. 24

    저는 가끔 댓글 쓸때 주인공이 멍청한 짓을 하먼 주인공 욕을 합니다.그런데 그걸 작가 본인이라 생각하는지
    가끔 답댓을 다는데 그걸 보면 댓글 다는게 미안해져서 점점 댓글을 안쓰게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흰색코트
    작성일
    18.03.18 01:51
    No. 25

    음...그건 그래도 말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 작가님이 오해하신거지 사실 법사님은 작품을 위해서 조언한 게 아닌가요? 게다가 그런 피드백은 작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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