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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7.12.20 20:00
조회
719

부림사건

영화 변호인에서 소개가 된 에드워드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

읽기만 해도 빨갱이가 된다는 책의 내용이

요즘 공무원 수험서의 제일 처음을 차지 하고 있으니

 시대의 아이러니라고 할 밖에요.


그 시절 논리라면

지금의 공무원들은 전부 빨갱이가 되어버려요.


한 줌 가치도 없는 권위를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겁박했는지... 

나쁜 놈들.





Comment ' 10

  • 작성자
    Lv.66 칸달라스
    작성일
    17.12.20 20:16
    No. 1

    그 때가 비정상이고 지금 정상인것 뿐이지요. 아이러니는 아니고...

    찬성: 8 | 반대: 7

  • 작성자
    Lv.67 금빛돼지
    작성일
    17.12.20 20:36
    No. 2

    으허허허 저게 그 금서였지요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47 거북아빠
    작성일
    17.12.20 21:47
    No. 3

    페다고지 복사판을 사서 몰래 숨어서보던 때가 생각나네요^^

    찬성: 2 | 반대: 5

  •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2.20 21:49
    No. 4

    아, 맞네요. 사실 공무원 수험서뿐만 아니라 중고등 학생들 역사 교과서 제일 첫번째 파트에도 반드시 나오죠....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36 미갈
    작성일
    17.12.20 23:09
    No. 5

    1930년대에 카는 독일을 베르사유 조약의 희생자로 히틀러는 경제적 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지도자로 보고[4] 네빌 체임벌린의 대독일 유화정책과 라인란트 재무장 등 베르사유 조약을 파기하려는 나치 정권의 노력들을 강력히 지지했다
    1979년 논문에서는 카는 "소련의 상황에서 스탈린은 선의의 힘이였다."이라고 주장하였다.[11] 나무 위키의 내용 중에서
    저자인 에드워드 카가 공산주의자는 아니지만 히틀러나 스탈린 을 옹호하는 주장을 했었던 사람이였으니 80년대 이책이 불온서적취급을 받은 이유가 있었죠.
    지금 만약 박근혜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의 사람이 역사에 대한 책을 써낸다면 네티즌 사이에서 블랙리스트 서적으로 올라오지 않을까요..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7.12.21 00:33
    No. 6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미갈님은 카의 저서들이 여전히 불온서적으로 취급 받아야 한다 생각하시나요? 만약 아니라면, 같은 책이 왜 80년대에는 불온서적이 되고 21세기에는 불온서적이 안 되는거죠? 만약 맞다면, 왜 저희는 불온서적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인가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7.12.21 18:03
    No. 7

    에즈라 파운드같은 양반이라고 생각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미갈
    작성일
    17.12.21 08:01
    No. 8

    불온서적을 으로 취급해야된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러나 80 년대 불온서적으로 취급한것을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80년대는 대학생들이 그책을 읽고 저자가 잠시 나찌와 스틸린에 대해 우호적인것처럼 공산주의에 대해 우호적인생각이 들면 어쩔까 하는생각에서 정부에서 무조건적인 검열을 햇죠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7.12.21 11:53
    No. 9

    아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7.12.21 10:53
    No. 10

    미래에는 또 달라지지 않을까요? 지금은 금지인게 나중에는 자연스러운 게 되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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