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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활짝피어
작성
17.11.16 07:52
조회
832

기존에 연재되었던 흡혈왕 바하문트와  샤피로만 하더라도


바하문트와 샤피로간의 밸런스문제에 대해서 논쟁이 종종 나왔다고


알고있습니다.


바하문트가 살고있는 바율바라세계에서 로열블러드와 둠블러드보다


한층더 강했던 최강의 종족 성혈의 뱀파이어 로서의 막강한 권능과


환상의 플루토 언디텍터블과 신수 백사자의 힘이 합쳐진 500만 차지 이상의


막대한 힘  그리고  고대흉왕이 남긴 흑마법을 모두 계승하고


열손가락에 낀 플루토 반지로 소환하는 플루토 연계술로 대변되는


바하문트의 강함은 물론 경이적인 수준입니다.


지닌바 힘을 모두 개방한다면 천만차치정도의 힘이 나오는데


이는 잘 훈련한 정예기사단 천만명이 말을 타고 전력으로 랜스차치를 하는


파괴력이죠. 대단한건 이 힘이 응축된 형태로 발현된다는 점입니다.


바하문트 연재가 끝나고 독자들은 바하문트의 엄청난 힘에 전율하면서


과연 4대신수 답다는 생각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새로 연재되는


샤피로의 힘이 범상치 않았습니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과 어둠과 수목의


지배자 샤피로..    모든 불계열 마법을  극한까지 익히고 네크로맨서 마법또한


최고레벨까지 익히고  수목의 힘까지 흡수함으로서 3대 속성을


지배하는 강자가 되었고  타란튤라의 숨결 발키리의 원혼 같은 여러 속성을


혼합한 절대권능급 마법까지 손에넣었죠 뿐만 아니라  문지기의 힘으로


이건호가 있는 세계에서  역대 가장 강했던 각성자중 한명인 십제의


십제검을 습득함으로서  시공간을 지배하여 시간을 되돌리는 검술까지


터득하게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십제검의 위용이 하라간의 검술 4단계를


뛰어넘는 성취라고 봅니다.  하라간의 검술 4단계는  공간을 가르고 삭제시켜


버리는 경지로서 3단계인 마음의검 즉 심검과는 비교도 할수없는 엄청난


경지이지만 검술만으로 공간을 지배하고  현실의 시간을 24시간 전으로 


돌려버리는 십제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샤피로 또한 4대신수로서 단지 날개를 활짝 펴는 것만으로


지구의 절반을 덮어버리는 초월적인 신수이죠  뿐만아니라 사원의숲을


다스리는 여러 루트들의 권능을 빼앗음으로서  공간이동 능력이라던가


대지의권능 등등  수많은 능력을 갈취함으로서 측정불가의 괴물이 된게


샤피로입니다. 즉 샤피로만 하더라도 이미 바하문트하고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졌다고 할수있습니다. 다만! 바하문트의 경우 한번에 낼수있는 힘의총량


그리고 이 힘의 집중도 라는 측면에서 샤피로를 이길수있는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아무리 샤피로의 권능이 막강하고 다채롭다고 하더라도


단순한 힘의총량 그리고 힘을 아주 작은부위에 응축할수있는 집중도 면에서


바하문트가 우위라고 봤던거지요  그래서 이정도라면 충분히 바하문트도


다른 신수를 상대할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하라간이 등장하고나서부터


제 이런 예상은 빗나가고 맙니다. 하라간은 기존에 등장했던 사대신수처럼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바하문트와 샤피로가


검술과 마법 측면에서 두루두루 만능적인 성취를 보였다면 샤피로는


오직 검술 한가지에 집중한 케이스라고 할수있습니다. 물론 독술도


익혔지만  매우 부차적이라고 할수있죠  하라간의 검술은 무섭습니다.


마나를 유형화시켜서 강철도 단숨에 베어버리는 1단계의 경지


그리고 그 유형화 시킨 마나를 더더욱 응축하여 단련시키는 2단계의 경지


그리고 검이없어도 마음속에서 검을 구현시켜 내 마음이 가는곳에 검이


도달해있는 3단계 그리고 공간을 꿰뚫어 거리에 상관없이 그리고 


상대방의 방어력에 상관없이 공간 그 자체를 삭제시켜 버리는 4단계의 경지


하라간의 경지는 현재 4단계이며 이 4단계의 경지만 하더라도 과연 


4대신수의 한 주인공으로서 어울리는 대단한 힘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앙신의강림에 나왔던 최고의 무인  응축도의 헤이호와 폭검의 테오도르공작


의 작중내 성취가 3단계 마음의검 이었다는것을 감안했을때 


(물론 그 두명이 세월이 흘러 4단계에 도달했을수도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경지라고 할수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기존 두 신수들과


비교했을때 그렇게 밸런스 파괴자적인 설정은 아니지요 


하지만 하라간의 투명마수... 말도 안되는 스팩의 신수가 이 모든 밸런스를


파괴시켜 버립니다. 심해저 3층의 코끼리마수를 아시나요?


수많은 끝판왕급 마수들이 모여있는 심해저3층 중에서도 


나름 어깨에 힘주고 다닐수있는 어마어마한 마수입니다.


북부사람들이 신으로 추앙하는 요르네가 하늘로 승천했을때의


경지가 키르샤 였고  북부의 수많은 군주들도 이 키르샤의 경지에


도달해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키르샤는 심해저1층의 마물에 불과합니다.


이 키르샤보다 수십배 더큰 덩치를 자랑하는게 바로 막키르샤 인데


이게 막키르샤 한마리가 키르샤 수십마리를 가볍게 해치울수있습니다.


이 막키르샤가 수천 수만년의 시간을 거쳐  다즈키르샤로 진화하게


되는데 이 다즈 키르샤같은 경우  막키르샤 수백마리가 덤벼도 단숨에


몰살시킬수있는 키르샤의 최종형태 마물입니다.


이 다즈키르샤 조차도 제가 처음에 설명드렸던 코끼리형 마수한테


상대도 안됩니다.  다즈키르샤 수십마리가 덤벼도 코끼리형 마수한테


상대가 안될겁니다.  코끼리형 마수의 다리하나 크기가 하라간 세계의


대륙하나만큼 거대하고 코끼리 마수 몸길이가 하라간 세계의


지구 절반정도의 면적을 가지고있습니다. 상상이 되시지요?


이런 코끼리마수를  투명마수는 아주 간단하게 제압해버립니다.


투명마수의 거대한 몸이 있습니다. 그 몸의 발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발의 가장 작은 새끼 발가락이 있구요 그 새끼 발가락에는


털이 숭숭숭 자라있겠죠?   새끼발가락에 자라있는 수~많은 털들중 하나


그러니까  새끼발가락 털 하나하나에 촉수가 달려있습니다.


그 촉수의 숫자는 수백 수천만을 자랑합니다. 다시 설명해 드리자면


거대한 몸체의 아주 일부분인 발 그리고 그 발의 아주 일부분인 새끼발가락


그리고 그 새끼발가락의 아주일부분인 털 그리고 그 수많은 털의 아주 일부분인


털하나 그리고 그 털하나에 달린 수천만개의 촉수...


그리고 그 수천만개의 촉수중 딱하나가 심해저 3층에 나타나면


그 대단한 코끼리마수가 쪽도 못쓰고 먹혀버립니다.


다리 하나의 크기가  대륙의 4분의1이고  눈동자의 크기가


거대한 산맥 여러개를 합친크기이며 몸 전체의 길이가 지구 반쪽을


상회하는  심해저3층 중에서도 최고의 마수중 하나인 코끼리마수가


새끼발가락에 달린 수많은 털 그리고 그 수많은 털 하나에 달려있는


수천만개의 촉수중 딱 하나에  압살당해 버리는거죠...


심해저 1층의 키르샤만 하더라도 잘 무장된 10만대군을 아무런 피해없이 순식간에


몰살시켜버립니다.  이 키르샤  수백만 마리를 간단하게 죽일수있는게 바로


코끼리마수 이지요... 근데 그 코끼리 마수가 투명마수의 전체 파워의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의 힘만으로도  끔살당합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건 하라간이 투명마수의 힘을 도플갱어의 힘으로 복사하고 


나중에 하라간의 심장에 있는 마정석에 투명마수가 


들어감으로서 이 투명마수의 힘이 기존의 2배가 되버린겁니다....


가뜩이나 말도 안나올정도로  강력했던 녀석이 순식간에 2배로 강해져버린거죠..


과연 바하문트나 샤피로 그리고 나중에 나오게될 이탄이 하라간을


상대로 이길수있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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