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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아에테르넴
작성
17.09.10 09:27
조회
676

문피아 초보입니다. 지금 구상중인 소설이 원래 쓰려던 것 하나, 실화를 바탕으로 쓰려는 소설 하나 이렇게 있습니다. 그중에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소설이 저 자신도 무겁고 어둡기만 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런 소설은 독자가 극소수일까요?


Comment ' 9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7.09.10 09:49
    No. 1

    암울하기만하뉴소설은 좀 적은편입니다.
    당장 저도 잘 안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barbaria..
    작성일
    17.09.10 10:14
    No. 2

    보통 완급조절을 안하면 독자들이 지쳐서 포기합니다.
    어둡기만 하면 감정의 소모가 빠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샌드박스
    작성일
    17.09.10 11:04
    No. 3

    독자의 많고 적음은 소재의 흥미로움이 과반 이상입니다.
    소설 자체의 격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는 이상 입소문을 끌어오기 힘들고,
    연독률로만 작용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9.10 12:04
    No. 4

    만일 쓰신다면 읽어보겠음돠. 그런거 좋아함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잠티농부
    작성일
    17.09.10 12:21
    No. 5

    같은 초보인 제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소재의 흥미도, 필력도 좋아야 합니다. 아니라면 아예 완결을 쓰시고 연재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소재도, 구성도, 필력도 그닥이라, 사람들이 많이 안 봅니다. 이러면 가장 큰 문제가 글 쓸 의욕이 줄어들거든요. 글 쓰는 게 묘한 재미도 있지만, 고통도 느끼고 시간도 들어가야 하다 보니, 뭔가 보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의욕이 생기죠.

    의무감으로 완결을 짓는 건, 그건 그것대로 고통이기도 하니까요.

    처음이라면 두 가지 소재 중 조금 더 흥미로운 걸 선택해서, 인지도를 만든 다음 - 더구나 글 쓰면서 느끼는 건, 조금씩 늘기는 합니다. 남들은 못 느낄 정도로 아주 조금이라 그렇지. - 무거운 소재를 하시는 게 그나마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초보라서 잘 모르는 상황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어두운글
    작성일
    17.09.10 22:46
    No. 6

    저도 좀 침침한 분위기로 가고 있어서.. 왠지 동지 의식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09.11 07:03
    No. 7

    그냥 웃기고 사이다인 소설만 잘나가는 건 아닙니다. 무겁고 어둡기만한 소설도 잘나갈 수 있죠. 다만 분명히 페널티를 가지고 시작하는 건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벤팁
    작성일
    17.09.11 21:12
    No. 8

    어둡고 무거운 이야기는 웹소설보단 종이책에 잘어울리는거같아요. 매일 매일 한편씩 읽다보면 감정선이 무뎌지거든요.몰입이 툭툭끊기니까. 그리고 뭐 당연한이야기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잡았다면 제목과 처음부터 끝까지 그걸 잘 밀고나가야되겠네요. 어중간하게 삐긋하면 바로 하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7.09.12 22:43
    No. 9

    곡성 같은 영화도 좋아라하면서 보는 것처럼, 무겁고 가볍고는 인기와 크게 관계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건 어떻게 전개해나가느냐와 표현력이 아닐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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