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정상 노가다를 뛰고 있는데 같이 일하면서 친해진 형님이 하시는 말씀이
노가다는 할게 못된다고 그러시더군요.
근데 솔직히 저도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노가다가 비전도 없고 퇴직금이랑 복지시설도 없어서 말그대로 하루살이 직업이죠.
근데 유독 우리나라만 이런 직업들을 천대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꼭 공무원 아니면 대기업 사람들만 인정해주는 분위기랄까
아무튼 조금은 씁쓸하네요.
노가다 하는 사람들은 마치 인생의 낙오자들처럼 인식이 돼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유럽이나 미국들은 오히려 이런 현장쪽 직업들을 더 챙겨주고 임금도 많이 주는데...
제가 노가다 뛰고 있어서 뭐 창피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로 봤을때 우리나라가 유독 직업에 귀천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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