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투잡 뛰시는 작가분들...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7.07.23 21:46
조회
1,016

힘들지 않으세요?

국내 장르 작가분들 탑클래스 소수분들 빼고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을텐데 그래서 대부분 작가분들이 다른 일도 하시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회사에서 빡세게 일하고 집에와서 글까지 쓰려면

엄청 힘들거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왜 미국 유명한 작가인 스티븐킹도 무명 시절에 세탁소에서 일하면서

짬짬이 틈나는데로 글썼다는군요.

그리고 히트 한번 대박 쳤다고 다음 작품 까지도 대박 난다는 보장이 없으니...

아무튼 작가라는 직업은 아무나 하는것이 아님에는 분명한거 같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45 필독도서
    작성일
    17.07.23 22:02
    No. 1

    유료독자 수가 2천명만 넘으면 월 200넘게 가져갈 수 있는 것 같긴 한데.. 사실 이마저도 쉬운건 아니죠.

    게다가 첫작이 흥해도 두번째 작품도 흥하리란 보장은 없구요.
    통상 50편부터 유료화한다는걸 감안하면 거의 2달은 수입이 없다는 것도 작가들의 고충이겠죠.

    여러가지로 참 어려운 직업같습니다.

    게다가 혹자는 작가를 두고 편하게 놀고먹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던데 그런 것도 아닙니다.

    창작의 고통이란게 정말 무시무시하거든요. 우리들이 간단한 편지나 보고서를 쓸때만 해도 어떻게 내용을 채워야 하는지 머리를 싸매는걸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작가들은 대단한 사람들임이 분명합니다..ㅋㅋ

    찬성: 16 | 반대: 0

  • 작성자
    Lv.18 에크낫
    작성일
    17.07.23 22:17
    No. 2

    저도 글 쓰면서(유료연재 하는 클래스는 아닙니다만) 일 하고 있는데, 그러려면 글 쓰는 것 이외의 여가 활동을 다 포기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보통 8시에 끝나서 9시에 돌아와 2시간 정도 쓰고 자고... 주말에도 약속 소화하는 것 정도 빼면 글 쓰는 나날...
    수입의 문제는, 웹소설 연재 사이트의 경쟁률을 봤을 때 (웹소설 사이트가 아닌) 기성 소설 공모전에 응모해서 한탕 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긴 합니다;; 단편 1개 정도 받는 작은 공모전도 상만 타면 2~300에서 크면 1,000까지 한방에 떨어지니까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7.07.24 00:04
    No. 3

    취미로 쓰는 것도 엄청 힘든데 투잡이라니!!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플라나니아
    작성일
    17.07.24 04:04
    No. 4

    튜도리얼 작가님이 투잡인걸로 알아요. 대단하시죠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48 도바민
    작성일
    17.07.24 20:55
    No. 5

    잘 없지만 그래서 유료 자체를 포기하거나 완결 이후 유료화하는 플랜으로 장기연재하시는분들도 꽤 계시죠. 대체로 힘들겠지만 잘팔리는 글들중 몇몇글 보면서, 저렇게 날로 먹으면서도 돈도벌고 하는거보니 안힘든가보다 이런생각 들때도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 할리강
    작성일
    17.07.25 13:31
    No. 6

    전 잠이 별로없어서 이득.... 피곤한지는 모르겠는데..... 떨어지는 필력으로 노력중입니다... 완결난 작가님들은 진짜... 리스팩트..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21 알파센타
    작성일
    17.07.25 16:02
    No. 7

    투잡인데 그나마 회사에서도 틈틈히 씁니다.
    근데 아침7시반 출근에 일주일의 태반을 저녁 8시 반 퇴근하고 글 쓰고 자는 생활을 반복하다보니 생활이 규칙적이라 좋네요.
    다만 항상 잠이 모자랍니다. llorz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5680 장르소설계 거목들의 현재 발자취 +16 Lv.45 호우속안개 17.07.29 1,044
235679 땅을 보러 다니는데요. +7 Lv.55 짱구반바지 17.07.29 745
235678 노가다 체질인가.... +6 Lv.25 시우(始友) 17.07.29 740
235677 궁금한게 있어서 +4 Lv.80 mi******.. 17.07.29 563
235676 문제가 된 작품 구매수가 확 줄었네요. +12 Lv.97 경천 17.07.29 921
235675 필력 있는 중진 작가... 그는 왜 그럴까? +10 Lv.45 호우속안개 17.07.29 1,011
235674 뒤늦게 책 읽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2 Lv.25 시우(始友) 17.07.28 661
235673 요즘 장르소설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 같아요. +15 Lv.68 고지라가 17.07.28 849
235672 히틀러가 요즘 나오는 마왕류 소설들의 모티브인 것 같아... +3 Lv.50 궤도폭격 17.07.28 652
235671 UFC 맥그리거, 메이웨더 거리차 극복할까 +4 Personacon 윈드윙 17.07.28 597
23567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라면 절도를 검색해 보면.. +14 Lv.24 약관준수 17.07.28 816
235669 문피아 채팅방! +5 Lv.34 백아™ 17.07.28 1,088
235668 더워도 더워도 이렇게 더울수가! +17 Personacon 히나(NEW) 17.07.28 716
235667 요리 소설을 이제 못 보겠습니다 +25 Lv.25 술그만먹여 17.07.28 1,044
235666 페이팔 결제 다시 되려나봐요. +3 Personacon 적안왕 17.07.27 650
235665 문피아 베스트 순위에 관한 의문점 +25 Lv.45 필독도서 17.07.27 1,187
235664 궁금한게 있는데요. +5 Lv.88 Finger8 17.07.27 651
235663 대인배 존눈 +7 Lv.60 카힌 17.07.27 814
235662 맞춤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7 Lv.54 June1 17.07.27 893
235661 후까시에 망필, 크리미널 마인드. +8 Lv.24 약관준수 17.07.27 828
235660 메이웨더vs맥그리거, 언제나 변수는 있다 +4 Personacon 윈드윙 17.07.27 701
235659 맨몸운동 고수님들 +29 Lv.76 수란도 17.07.26 808
235658 역시 부모는 잘 만나야 합니다. (패드립 아님) +15 Lv.66 칸달라스 17.07.26 867
235657 에어컨이 드디어 들어옵니다.. +7 Lv.54 아메노스 17.07.26 645
235656 최근 국회의원, 도의원들의 사과문을 보면서.. +5 Lv.24 약관준수 17.07.26 726
235655 산경 작가님에게 청구함. +10 Lv.99 정복(禎福) 17.07.26 1,130
235654 한국 장르의 변천사. +11 Lv.52 사마택 17.07.26 858
235653 환생좌라는 소설 재밋나요? +11 Lv.60 식인다람쥐 17.07.26 922
235652 현실 판타지에서 이것만큼은 아쉽다라고 생각하는 점 +14 Lv.55 하늘의색 17.07.26 847
235651 조회수가 낮아서 아쉬운 글 +7 Lv.73 rhwlq 17.07.26 87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