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일 전에 터져서 한 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과에 가서 진료를 했고, 거기서 안약과 함께 일주일을 기다려 보자고 했고, 오늘 확인했습니다.
핏덩이들이 가라앉지 않아서... 망막을 걷어내는 대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실망스러워 아무 것도 할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시력을 잃을까봐 그게 더욱 큰 걱정입니다.
수술한다고 해서 완치되는 건 또 아닌 건 아닌지 하는 우려도...ㅠ.ㅠ
아무튼 내일 아주대병원으로 가야합니다.
개인 안과 진료소의 의사 수견서를 들고 가는데 바로 수술할지....
그건 아직 모릅니다.
아무튼 큰 걱정입니다. 지금 이 글로 한 쪽으로 쓰는데 오타가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지금으로서는 글을 쓸 여력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일단 내일 아주대병원에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휴우......
여러분들은 몸 건강에 깊이 유의하시길.....
추신, 스트레스 받아서 설사가 동반되어 휴우...... 그래도 다음 달 연재를 하기 위하여
한 쪽 눈으로라도 지금 옥지로 집필하고 있습니다. 오타도 무릎쓰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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