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뮤지션이셨던 분..
첫 데뷔곡부터가 심상치 않았던 진짜 재능 많았던 분..
중고등학교 시절 하교길에 학교 앞 작은 레코드점에서 이 분의 카세트 테이프를 사고서 함께 동봉된 가사집을 보면서 흥얼거리며 음악을 듣고는 하였습니다.
어제 현지 시간 25일 크리스마스..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으셨다는 소식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예전에 불후의 명곡 마이클 볼튼 편을 보면서 ‘아 조지 마이클님도 내한하여 불후의명곡에 출연하셨으면.. 조지마이클 특집을 보았으면 참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언젠가 그런 날이 올 수도 있겠거니 하고 기대감을 조금 가져보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그것은 바램이었을 뿐이군요.
음악계의 큰 별이 지는 것만이 아니라 팬으로서 정말 좋아했던 뮤지션이 세상을 떠난 것을 알게 되니 기분이 울적합니다.
내가 소장하고 있는 음악들 중에서도 Best의 목록으로 구분해 놓았던 조지 마이클 님의 1집 Faith의 첫 곡 Faith 를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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