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어떻게 먹고 사는가.

기자도 당연히 돈 ‘월급’ 받아서 먹고살겠죠.

기자라 불리는 사람들은 월급을 얼마 받나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월급명세는 당연히 대외비. 대차대조표 등의 자료를 사용해 추측해 볼 방법외에는 없더군요. 이미 작업을 해 둔 분이 있어서 인용 가공해 보았습니다.

* 출처: http://gwaja.tistory.com/2  에 근거함.

* 직종 구분 없이, 인턴 사원 임원 등 직급 구분 없이 평균한 금액임.

최저금액인 경향신문 같은 경우는 평균이 월 182만원.

평균이 이 정도면 신입기자일 경우 월 100만원 전후 물론 2010년이긴 하지만 차비와 식비 정도 받고 일하는군요.

기자도 쉬운 직업은 아니군요.

[우피두우피]

언론 업계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데 지금도 비슷하게 받습니다. 조선일보가 예외적으로 높은 편이고 어지간하면 월 2-300 내외입니다. 아무래도 사무직 서비스업이라 노동강도가 그리 높진 않지만

[雲漢]

급여는 2010년과 별로 달라지지 않은 모양이군요.

정리하면서 의외인 것이 경향신문인데, 2000년대 그러니까 노대통령 재임시절 아파트를 건설 분양해서 대박이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0년도 월급이...

당시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는 시절에 100평대가 주인 아파트를 지어서 20몇억씩에 분양해서 대박이 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좀 의외였습니다.

[우피두우피]

저널리즘 자체가 성장률이 크지 않은 산업이라서요. 그리고 지면을 인쇄하지 않고 웹페이지에만 의존하는 뉴 미디어 계열 신문들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저임금 계약직이 양산되는 직종이 됐죠 아마 노동자 비용은 계속 줄어들 겁니다.

[플라워]

경향이 넘 낮네요 조중동은 고연봉인거 알고있었는데

[주판알]

요즘은 대포급 렌즈를 가진 dslr 그리고 sns 능숙하게 사용하면 기자되는데요.

[산하련]

그래도 잡신문사 기자 월급보다 낫습니다. 잡신문사는 기자 보고 알아서 하라 하죠. 그럼 기자는 협박해서 돈 뜯어먹고 살죠. 그래서 더러운 놈들이 기자입니다. 경향은 말 그대로 열정 페이..

[북극오로라]

경향신문 슬프다.. 넘 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