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학교에서 2차수시모집을 했습니다.
덕분에 과로 많은수의 고등학생들이 왔더군요.. ^^
10명모집인데 68명정도.. 아무튼 제가 공부하려고 과에 갔는데 많은수의 고등학생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는데 학생회장인 친구의 한마디가 저를 경악속으로 빠뜨렸습니다.
친구왈 "xx야 저기 재 있잖아~ 88년생이란다.. "
그와 동시에 근처에 있던 저와 저의 친구들은 동시에 " 88년생에도 사람이 태어났단말이야... 그땐 올림픽할땐데.. 내가 초등학생이고.."
네 그렇습니다. 전 88년생이랑 같이 학교를 다닐지는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아 내년부터 88년 핏덩이들을 봐야한다니... 이제는 진짜로 조카같은애들이더군요. 쿨럭~ ( 참고로 전 00학번입니다.)
하긴 교복이라서 그랬을지도.. 제 친구놈이 87년생 1학년을 꼬신이후로 짐승으로 격하된이후 최고의 쇼크였습니다..
( 참고로 제 과는 사범이긴한데 공대계열이라 여자가 귀합니다. 그런고로 남성체들은 인간으로 취급하지않는 올바른 전통이 있습니다.)
ps 아 그리고 웃긴건 대학교1학년인 남자가 고3여학생을 만나면 문제가 되지만서도 대학교 3학년인남자가 대학교1학년 여자를 만나면 별 문제가 안된다는 ( 대학교3학년이면 예비역이고 나이차가 대략 6~7년정도 되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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