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만 보다가 십이국기 소설로도 읽게 되었는데요.
애니랑 다른 듯 하고, 또 애니로 보는 것과 역시 책으로
보는 것은 느낌의 차이가 크네요.
무진장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친구는 복잡하니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재미없다고 하는데 저는 애니를 봐서 어느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재밌고 쉽게 봤거든요.
주제니 뭐니까지 깊이 들어가지 않고도 충분히 매력적이네요
5부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 읽은 것도 아니고 주제니
뭐니 말할처지가 아니거든요.
여하튼, 그걸 떠나서 십이국기만의 매력이라고 할까요.
인물 심리에 대한 것도 그렇고 독특한 세계관이라고
생각했던게 사실은 도교 사상의 세상을 따온 것이었다니..
여러모로 재미있네요.
예전에는 우리나라 판타지도 그럭저럭 괜찮은 판타지들도
많았지만 요즘에는 킬링 타임용이라던가 만화책으로 여기고
보고 있던 참에 참신한 것을 보게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물론 아직까지는 그냥 애니도 재미있게 봤고(다 보진
못했어요) 책도 십이국기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 그럭저럭 좋다 정도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다 읽은 다음에는 이 책이 정말 좋은 책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냥 십이국기만의 매력을 가진 그럭저럭 좋은책이 아니라 말이예요.
-십이국기 읽으신 분들은 십이국기만의 매력하나씩..
-설마 한 분도 안 읽으신 것은 아니시겠죠? 얼마전에 제가 2년
넘게 다녔는데 드디어 2천점 넘겼어요! 하는데 댓글하나 안 달렸
더라고요. 얼마나 슬프던지.. ㅠ,.ㅜ 전에 싸이트 열심히 다니던
곳에서는 하루에 500점도 올리고 했는데. 여기서는 2년하고도
몇개월만에 2천점 달성해 무지 흥분했던 참이었어요.(이 아이디는
두번째 아이디입니다.) 여하튼, 본론은 댓글하나라도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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