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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갑자기 노자무어가 생각나네요.

작성자
Lv.1 [박종인]
작성
05.09.02 21:39
조회
412

괴작이면 괴작이고 명작이면 명작인 작품 노자무어.

각종 패러디+이런저런 도가 사상+쓰래기+하루키식 문체

노자무어라는 재목도 <怒者無禦> 즉 성난자는 막을 수 없다는게 아니라. 배우 로저무어를 패러디한거라니 말 다했죠.  등장하는 인물도 주윤발...(운발이었는지 윤발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양아치.. 공공칠 제임스본드(이게 원래 한자였는데 기억이...-_-;;;)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예전에 하권만 봤는데, 상권을 못봐서.. 더 아쉬운 소설입니다. 한국사회의 쓰래기 같은 단면을 다룬 참 쓰래기 같은 소설이었지요.  마치 쓰래기를 다루는데는 쓰래기 만큼 적절한게 없다는 듯이 쓰래기 처럼 써져 있었습니다. 이만한 소설을 무협에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9-02 22:05)


Comment ' 4

  • 작성자
    Lv.29 랑카스
    작성일
    05.09.02 22:04
    No. 1

    보고 싶은데 구하기 힘들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5.09.03 03:12
    No. 2

    공공칠 제일수 본두 였죠 아마... 저도 참 재밌게 봤는데... 근데 그 자하신공 급 궤이신공이였습니까? 주인공 닭의 무공... 이게 참 거의 무적이드만요... 마지막에 가면 적들의 보스급(기억나는 이름이 당구마 하나 달랑...)과 싸울 때, 그 보스들 이야기 듣고 궤이신공으로 죽이고... 이게 반복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도 오래전에 읽은 거라... 암튼... 노자무어 이거 거의 유니크급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최심장
    작성일
    05.09.03 03:20
    No. 3

    사람들이 가끔씩 얘기가 나오길래 구해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없었어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종인]
    작성일
    05.09.03 14:11
    No. 4

    맞다!! 제일수 본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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