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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을 비판한다!

작성자
Lv.55 [탈퇴계정]
작성
05.08.01 17:27
조회
521

            

                출처: 싸커월드            글쓴이: 가엘님

볼을 갖다놓는 순간 PK 실축을 직감했습니다. 경기흐름을 지켜보면서, 그런 직감이 들었지요. 함께 TV로 지켜보며 PK 성공률 100%인 이동국의 성공을 확신하는 동생녀석에게 잘라 말했습니다. 오늘 그 기록이 깨지고, 이동국은 실패할 것이라고.

PK 성공률 100%의 기록은 언제든 깨어지게 마련이고, 그 시점이 월드컵 본선이 아닌, 지금이어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동국은 한번 죽었다 깨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잔인하지만, 저는 이동국에게 "계기"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GS전부터 느꼈던, 왠지 이동국이 정신적인 포쓰가 조금 흐려진 느낌. 그 문제가 머릿속을 계속 깨물어대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일까. 이동국에게서 무언가가 결핍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여러분들께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이동국은 어느정도 top grade로 끌어올려진 선수이고, 중국선수들과도 기술이 한차원 다른 선수임을. 그런데도 무언가 허전해 보입니다.

포항경기를 보면서, 지인 한분과 함께 다실바는 "오프싸이드", 이따마르는 "버퍼링" 이라고 서로 고개를 끄덕이며 푸념하곤 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추가하면, 이동국의 플레이는 가끔 "도넛" 같다는 겁니다. 중앙이 비어버리는 순간. 스스로 킬러본능을 죽이는 순간.

제가 이동국의 팬이 되는 순간 다짐한 것은, 맹목적으로 응원하진 않겠다는 것입니다. 너는 있는 힘껏 싸워라, 그래야 나도 있는 힘껏 응원한다. 너는 죽을 힘을 다해 올라가라, 그래야 나도 너를 지켜본다. 너는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그래야 나도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아이가 넘어지면, 저는 절대로 일으켜세우지 않습니다. 울먹이는 아이를 향해 말해주죠. "안아프지? 자, 혼자 일어날 수 있어." 그리고 일어서는 아이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박수를 쳐주며 한마디 합니다. "잘했어."

이동국의 플레이가 좋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눈엔 여전히, 그라운드의 22명 중에서 좀더 기술이 좋았고 열심히 뛰었을 뿐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동국이 갖고 있는 "최선"의 것은 "킬러본능" 이어야 하고, 최소한 중앙에서 드릴을 뚫었어야 했습니다. 지금처럼 좌우로 벌려주는 움직임만 많고 중앙에서 제대로 킬러본능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저는 도넛 플레이라 부를 겁니다. 김진용보다는 김동진과 박규선이 좀더 오래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편했을 거라고, 저에게 이동국의 역성을 들어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떻게든 전방에서 공격의 활로를 뚫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예, 여러분들의 말씀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자신의 손에 들린 전기드릴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않았습니다. 크로스나 패스, 슈팅도 왠지 어설퍼진 김동진, 박규선을 좀더 활용했고, 슈팅이나 압박 외엔 자리를 못잡고 있는 김진용을 제대로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이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친절했죠. 자, 좋은 찬스는 미들에게 밀어주고, 궂은 찬스는 내가 해결할게. 포항에서도, 요즘 이동국의 플레이는 계속 저런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미드필더라고 했던 겁니다. 자신의 골욕심을 자꾸만 죽이고 궂은 살림만 도맡는, 친절한 킬러씨.그래서 그게 정말 유효한지 모르겠습니다. 킬러가, 자신의 실탄을 빼둔 채로 미들에게 골찬스를 먼저 만들어주고 자신은 지원만 해준다면, 효율은 그만큼 떨어지지 않습니까. 또한, 그래서 스스로 즐거운지도 의심스럽습니다.

PK를 실패한 순간에야, 이동국의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어느분이 이렇게 표현했거든요.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PK를 차기 싫어하는 표정이었다." PK를 차기 직전,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hj님이 이동국의 PK 방향이 늘 한결 같다며 언젠가는 읽힐 거란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방향을 읽고도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말씀도 하시고요. 어제 PK 실패 후에, 저는 스틸러스 홈페이지에서 울산전 동영상을 찾아보고 PK 장면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방향은 똑같았습니다. 다만, 그때는 "냅따" 자신있게 갈겼지요. 골키퍼가 방향을 읽어도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만큼. 자신의 PK이 방향이 이젠 읽혔을 거라 믿었는지, 아니면 이젠 PK를 줏어먹는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은 건지, 그것도 아니면 김동진이 다소 시뮬성 플레이로 PK를 얻어낸 것이 마음에 걸린 건지, 심판이 자꾸 경기를 망친다는 생각에 도저히 집중하기 어려웠는지, 아니면 자신감이 없었는지, 그순간 이동국의 심경은 본인만이 알겠지요.

대표팀 고별전이 되어버린 브라질전에서, 홍명보가 경기운영을 하던 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건, 제가 홍명보쪽 모서리에 앉아서 관람했기 때문에 그의 시야를 읽을 수 있어서 경이롭게 보았던 장면입니다. 홍명보의 발끝에서, 공격의 루트가 이어질 때의 시야는 경이로움 자체였죠. 제눈에 보였거든요. 그가 몇수 앞의 어떤 코스를 상상하고 만들어내는 건지, 해리포터의 비밀지도를 들여다본 느낌. 그때 홍명보의 발끝은 시선은 정확히 골문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리드했던 공격의 길목은, 군더더기 없는 가장 간결하고 치명적인 급소를 찌르며 중앙을 파고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동국이 리드했던 길목은, (그것이 포지션의 차이라고 해도) 군더더기가 많았고 스스로도 킬러본능이란 실탄을 빼낸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간혹 중앙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긴 했습니다. 전반 초반. 그때만 해도 저는, 저런 번뜩임으로 골욕심을 드러낸다면 골을 터뜨릴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스릴도 점점 사라졌지요. PK 시점에선, 아예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탄을 이미 빼어두고 동료들에게 지원만 해댄, 자신이 킬러임을 잊어버린 킬러가, 성공할 거라고는 믿지 않았습니다. 그럴 거면, 차라리 시원하게 얻어맞고 정신차려서, 한번 죽었다 깨어나서, 다시 킬러로 돌아와주길 바랬던 거죠.

킬러답게 장수답게 운영해야 했습니다. 선봉은 내가 깬다. 골은 내가 넣는다. 물론 팀승리를 위해서는, 동료에게 밀어줄 수도 있다. 이런 요구를 하는 이유가, 평소 이동국이 크레이지 모드로 킬러본능을 드러내는 경기가 오히려 이겼기 때문입니다. 킬러본능을 드러내며 경기를 휘어잡고, 그러면서 동료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경기 말입니다. 그러니까 무조건 어제처럼 "시다바리" 모드로 겉도는 플레이가 아닌, 킬러본능으로 적진을 두들겨 깨부수고 수비조직을 벗겨낸 자리를 동료에게 밀어주는 순간의 포쓰를 말하는 거죠. 그게 킬러 답게 경기를 운영하는 법이 아닐까요.

물론 이동국이 벤치마킹했던 존재가 베르캄프임을 알고 있습니다. 1998년 한국을 5-0으로 깨부순 그 베르캄프. 그자리에 이동국이 벤치든 그라운드든 존재했고 가까이서 90분동안 베르캄프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 깊은 감화를 받은 것이겠고, 내심 꿈꾸었을 겁니다. 그런 그를 최순호 감독이 방해하며 골문 앞에만 박아두었던 것이고, 이동국은 좀더 자유롭게 베르캄프처럼 날뛰고 싶었을 겁니다. 어쩌면 그를 향해 지금도 다가서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연히도, 제가 응원하게 된 아스날이 그 베르캄프가 있는 팀이고. 하지만, 98년의 베르캄프가 무서웠던 것은 자신도 실탄을 아낌없이 갈겨댔고, 그러면서 동료에게 골문을 열어줬던 모습이었다고 기억합니다. 전반 초반의 이동국은 그래도 실탄을 갈겨대는 모습이었지만, 후반들어 그런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이동국에게 하고 싶은 말은, 킬러이면 킬러답게 경기를 운영하라는 겁니다. 전기드릴로 여기저기 중앙을 뚫어내고 때려부순 뒤에나 동료에게 찬스를 밀어주란 겁니다. 자신이 직접 해결할 수 있는 찬스도 동료에게 밀어주는 플레이는 킬러답지도 않고, 또한 미들보다는 좀더 유효한 킬러에게 골찬스를 열어주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어제는 부진했던 측면을 너무 활용했습니다. 이동국이 측면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측면이 이동국을 지원해야 했는데도.

끝으로, PK 실축 장면, 욕먹을 각오하고, 다시 말합니다. 실축할 줄 알았습니다. 죽었다가 깨어났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길. 팬들의 비난? 그라운드에서도 그걸 신경써야 합니까? 골을 넣고 싶으면 넣고, 실패하면 다시 노리면 되고. 90분 동안은 골만 생각해야 하고 골에 미쳐야 합니다. 사자왕이, 팬들에게 쩔쩔맬 필요는 없습니다. 생명연장 세레머니도 이젠 보고 싶지 않습니다. 골을 넣으면 마음껏 포효하면 됩니다. 골을 실패하면 다시 덤비면 됩니다. 사자왕이니까요. 그리고 PK를 실축했다고 해서, 스타일을 바꿨다고 해서 킬러감각이 증발하는 건 아닙니다. 집중력만 갖고 골에 미치는 순간, 킬러본능은 다시 샘솟는 법. 이동국의 몸에 흐르는 피가, 킬러본능이고 킬러감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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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인데 머라 할말은 없군요 -_-;

사실 저는 막연하게 이동국 선수가 왠지 더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하면서

상대적으로 비판적이 되죠.

결국 다음번에 잘하기를 앞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68 SinRok
    작성일
    05.08.01 18:19
    No. 1

    군기가 빠져서 그래요 군기가.
    상무 시절에 얼마나 잘했습니까? 거의 휘젓고 다녔죠. 솔직히 이동국 군대가기전까지 죽어라 욕하고 다녔는데 상무소속으로 뛸때는 죽어라 칭찬하는걸로 바꼈었죠..ㅡ,ㅡ
    그런데! 제대하더니 또 옛날 모습 나옵니다. 아니 솔직히 군대가기 직전보다는 그래도 좀 낫죠. 하지만 상무시절을 생각하면 아수울 수 밖에 없는 상황.
    해결 방법은 딱 하납니다. 이동국 다시 군대 보내고 은퇴할때까지 계속 상무소속으로 뛰게해야 한다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愼獨
    작성일
    05.08.01 18:30
    No. 2

    지금의 이동국의 플레이는 이동국 본연의 플레이가 아닙니다.
    본래의 이동국은 유벤투스의 트레제게처럼 89분을 잔디와 동화되어 닥템처럼 있다가도 단한번의 찬스를 골로 만들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그야말로 내츄럴 피니셔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런 이동국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죠.
    맨유의 반니나 밀란의 인자기처럼 끊임없는 무브먼트를 보여주길 바랬고.
    유베의 델피에로나 레알의 호나우두와 같은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길 바랬으며
    아스날의 앙리나 레알의 오웬과 같은 스피드로 휘저어주길 바랬죠.

    게으르다 라는 이유를 붙여서.
    덕분에 우리는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이동국의 모습을 볼수밖에 없는겁니다.
    월드컵 이후 양산된 자칭축구전문가들은 이동국이 무결점 스트라이커라 불리는 밀란의 셰브첸코처럼 되기를 바란걸까요?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8.01 20:17
    No. 3

    정말 울나라 국민들이 동국이를 죽였다고 생각합니다..
    무브먼트???드리블??
    그런거 다 필요없었습니다..
    골문 앞에서 그냥 어슬렁 거린다고???
    그냥 무릎아래로 한번만 와주면 된거였죠....
    그러면 골이였습니다..예전의 이동국은..
    이동국은 겨우겨우 어느정도 무브먼트..패싱력....볼트래핑....을 완성시켰죠...
    그런데 인제는 그 킬러본능을 비판합니다..
    예전에는 그 킬러본능빼고는 없다며..무쟈게 욕하던 사람들이 말이죠...
    이동국...인제는 휘젛는거??다필요없습니다..
    단지 골문 앞에서 단한번의 기회로 골을 넣어버리는 킬러본능...그것을 나시 끌어내기 바랍니다..'
    이동국이 휘젓지 않아도 울나라 국대에서 휘저을 선수들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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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몽오
    작성일
    05.08.01 20:52
    No. 4

    맞습니다..이동국은 국민들이 망쳐논겁니다..골을넣어도 수비안한다고 욕...움직임이 좋았는데도 골못넣었다고 욕..왜 2골 못넣었냐고 욕;;;(물론 역으로도 비판할수 있는..;;) 모 축구사이트에서 요새 이동국의 움직임을 쉐도우로 변화하는 단계이다 아주 바람직하며 지켜보자 그러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쉐도우에 대한 무슨 환상이 있는가 봅니다;;(다 베르캄프의 영향) 외국의 톱클래스의 선수들도 소화하기 힘든 포지션이 바로 쉐도우입니다..(거의 투톱..둘다 골잡이죠 뭐;;)말하고자 하는건 과연 이 시점에서 자신의 장점을 죽이고 쉐도우로 전향한다?월드컵 1년 남기고? 말도안된다고 봅니다.. 이동국이 쉐도우란 포지션을 이관우나.안정환정도 해낼거라고 아무도 장담못합니다..정말 바람직한 것은 옛날 욕만 무지하게 먹었던 이동국 특유의 골찾아 해메는 어슬렁거림으로 돌아오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골잡이에게는 골이 첫번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8.01 20:54
    No. 5

    아무리 느물거려도 결정적인 챤스에 골만 넣으면 누구나 다 좋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힘들어서 그렇지...그래서, 몸값이 차이가 나는 것.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별빛한스푼
    작성일
    05.08.01 21:33
    No. 6

    흠..갠적으루 동국이는 별로 싫어한적 없는데..
    오히려 박주영이 거품이나 빠졌으면-_-
    브라질 청대 데리고오면 다 박주영인데 모가 특별한건지 ㅡㅡ
    백지훈 그런 애들이 커야할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迷夢
    작성일
    05.08.01 21:42
    No. 7

    강룡십팔장님 군대 다녀오신분인지 궁금하네요.
    군대에 박혀있으라는 말을 그리 쉽게 하시다니..
    지금도 간혹 군생활이 꿈에 나타나 화들짝 잠에서
    깰정도인데..
    군대 짱박히라는 말은 친구끼리라도 농담으로 꺼리는
    말인데 말씀이 심하시군요.

    이동국 지금 모습에 자신감(골에 대한)만 회복한다면
    어느 감독이 와도 중용할거라 생각합니다.
    이전의 이동국이 국가대표를 위한 골이 아닌 자신의
    골만을 위해 뛰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의 이동국은 팀을 위해 밑거름이 되고 있더군요.

    변한 모습은 상무시절부터 지금까지 쭈욱입니다.
    박주영같은 결정력 좋은 선수가 등장함으로써
    더더욱 국가대표팀엔 플러스 되보이는군요.
    쿠웨이트전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수비끌어줘서 공간만들어주고 미들진영까지
    내려와서 공받아서 전방으로 연결해주고
    분명히 축구를 보는 시야가 틔였다고 생각되는군요.

    문제점은 본문에서 지적한처럼 골에대한 욕심과
    자신감 결여..98년 데뷔할때의 골에대한 욕심과
    자신감 거기에 지금의 축구를 보는 시각만 더해지면
    나무랄데가 없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의
    작성일
    05.08.02 01:49
    No. 8

    이동국,,,줏어먹기에 달인,,,뭐 그것도 실력이다, 최종공격수가 골만 잘넣면 되는거 아닌가,,,하지만,,,아시아에서만 통할뿐,,,유럽경기 나가면 잠잠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하늘소ii
    작성일
    05.08.02 14:29
    No. 9

    그 패널티킥 오심에 의해 나온거 아닌가요?
    혼자 다리 꼬여서 넘어진건데..
    그거 넣고 이겼으면 아마 좋은 소리 많이 나왔을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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