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도 성격이 드러납니다.
정말로 절박해서 극복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어지간해서는 성격이 삶의 방식 거의 전부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같은 문제에 부딪혀도 대응하는 방식디 모두 저마다 다르듯이
글쓰기도 마찬가지여서 일단 오타건 뭐건 진도부터 빼고 보는 식으로 하루에만도 엄청난 속도로 집필이 가능하신 분들이 있고, 이게 틀린 문장을 고치지 않고서는 그냥은 못넘어가는 분이 있고 그럴 것인데요.
혼자 보는 용도로(연재하지 않고 있는) 글 하나가 3시간을 써도 10KB도 안되더군요. 하루 일과로 8시간 쓰면 한글로 15KB정도 쓰겠더군요. 그렇게는 안해봤지만...
이거 연재분으로 치면 쪽수로 얼마나 되는건지...
연재로 올려본적이 없어서...ㅎㅎ
아마 굉장히 느린쪽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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