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추천란 글들 보고있는데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
16.09.20 00:48
조회
1,842
다들 너무 박하신거같아요. 잘 타일러서 돌려 말해도 될텐데 직접적인 비난이나 비꼼이 댓글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것 같네요. 정작 본인의 수준도 높지 않으면서 남을 까내린다는게 참... 오늘은 소설의 3요소, 인물 사건 배경은 아시나요?라고 말하는 분을 봤습니다.


논점에서 조금 벗어났는데, 추천글 올리신분은 정말 재미있다고 느껴서 추천하셨을 수도 있는데 가시가 돋친 댓글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다들 고운말들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Comment ' 8

  • 작성자
    Lv.77 난감
    작성일
    16.09.20 01:37
    No. 1

    동감합니다. 심지어 정말 제가 싫어하는 소설이어도 그런 댓글이 달려 있으면 그 소설에 동정심이 생길 정도예요.
    '제 취향에는 좀 안맞는듯 합니다.' 정도만 달려도 이해하겠는데, 요즘은 '한번 싸워보죠' 내지는 '이글 읽는 독자들은 대체 뭔 생각이냐? 이딴 쓰레기를 읽다니' 하는식으로 추천하는분과 그글을 읽는 독자들마저 싸잡아 내려깍는 댓글도 많이 보게 되죠.
    추천글에 올라온글을 정말 싫어한다고 해도 꼭 그런 댓글을 달 필요가 있나 싶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 조유주
    작성일
    16.09.20 02:02
    No. 2

    추천 게시판은 댓글이 본문을 압도하더군요.
    게시물이 믿음직하지 않으면 패스하면 되고, 공감되면 따라가서 읽으면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본문보다 댓글의 반응을 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죠.

    현재 상태는 추천 게시판이 아니라
    추천글에 대한 평가 및 해당 작품의
    촌평 게시판이라 부르는 게 더 어울립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0 10:28
    No. 3

    그 갈등 이야기 한 분은 스스로 막눈 인증 한 셈이기는 합니다만,
    갈등을 작품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것으로만 이해한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김용의 소오강호에 나오는 소수의 권력욕과 선량한 다수와의 갈등 같은 그런 것만 인정하는 거죠.
    해당 작품에 나오는 잦은 그러면서도 독자한테 조금 더 직접적으로 전달되며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갈등들은 그 존재 가치조차 인정하지 않는 거죠.
    물론 그 분이 제대로 읽어 봤다는 전제하에서 하는 말입니다.
    몇 글자 읽다가 멋대로 생각하고 댓글 뱉고 접었다면 저는 망상의 달인이라는 걸 인증하는 셈이겠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엑소더스
    작성일
    16.09.20 10:30
    No. 4

    근데 (제 개인적으로는) 발언의 수위는 차치하고서라도, 추천글보다 댓글이 더 정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뭐 그래서 추천란에 올라온 글의 추천수랑 댓글을 보고 혼합해서 판단하는 형태로 가고 있죠. 추천수가 높은 글은 댓글에서 좀 이상한 말이 나와도 '대부분은' 읽을만 하더라고요.

    ps. 추천란에 또 논란 거리가 터졌나봐요? 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6.09.20 22:59
    No. 5

    싸우는 분들도 많고 눈 찌푸리게 하는 댓글들도 많고,, 그러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16.09.20 12:55
    No. 6

    추천 댓글도 추천댓글이지만, 추천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6 수란도
    작성일
    16.09.20 23:00
    No. 7

    추천글 문제는 그 사람을 힐난할게아니라 문피아의 빠른 대처를 바라야되는게 정상적인 것 같습니다만., 잘 안되니까 그런거겠죠?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랍스
    작성일
    16.09.20 13:53
    No. 8

    요즘보면 감상란에 좋은말만 쓰게 강제한게 이해가 간달까요..
    뭐 그거 정해진 시기는 유료일때도 아니고 해서 지금이랑은 분위기가 크게 달라서 별로 상관은 없긴 하지만요.

    일베나 L모 게임의 영향인지 인터넷에서 막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있는것도 꽤 영향을 주는거 같네요.

    찬성: 1 | 반대: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519 뭔가.... 재미있는 시스템이 생겼네요!! +7 Lv.19 ForDest 16.09.26 1,567
232518 펀치 트라우마 최홍만, 마이티 모에게 ‘니킥’ 썼다면... +6 Personacon 윈드윙 16.09.26 1,647
232517 이번에 컴바꾸면서 중고로 팔 예정인 것들/// +12 Lv.91 슬로피 16.09.26 1,399
232516 정수기의 배신편 보고 +13 Lv.60 카힌 16.09.25 2,024
232515 타노스, 사실상 너프 확정 아니겠습니까? +7 Lv.60 카힌 16.09.25 1,950
232514 잠만보 같은 하루........ +4 Personacon 르웨느 16.09.25 1,632
232513 스트레스 해소용 쇼핑했습니다. +5 Lv.91 슬로피 16.09.25 1,723
232512 결혼 후 재산관리 +37 Lv.42 딸기맛캔디 16.09.25 2,431
232511 너무 화가나네요. +31 Lv.91 슬로피 16.09.25 2,385
232510 자유연재 베스트란 건의 +7 Lv.99 Jug 16.09.25 1,861
232509 유성 작가 사과문 유병재식 해석 +12 Lv.39 맥시마 16.09.25 2,852
232508 이번 표절사건에 움찔 +3 Personacon 오유성 16.09.25 2,255
232507 [새내기 작가분들께] 이번 사건이.. +4 Lv.73 페어리쿠키 16.09.25 2,161
232506 작가님이, +19 Personacon 르웨느 16.09.25 2,379
232505 유성작가 조아라 노블 실패후 자폭했네요 +16 Lv.14 호밀전병 16.09.25 3,536
232504 문피아 시스템이 저에게 질문을 던지는데, 무서웠습니다... +15 Personacon 가디록™ 16.09.24 2,173
232503 안녕하세요. 유성입니다.. +52 Lv.28 난극 16.09.24 3,631
232502 조아라에서 연재시작했네요 쿨타임 제로 유성작가 +4 Personacon 엉심킬러 16.09.24 2,573
232501 조선 후기 왕족 판타지가 화가 나는 이유... +6 Lv.24 약관준수 16.09.24 1,996
232500 정다머 여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3 Personacon 문피아 16.09.24 2,830
232499 인터넷 판타지 소설 시장이 커지면서 나타난 부정적 효과... +6 Lv.65 만족함 16.09.24 2,056
232498 모르면 당해도 싸다? +14 Lv.60 카힌 16.09.24 2,061
232497 제 작품도 텍본 공유 사이트에 걸렸더라고요... +17 Personacon 밝은스텔라 16.09.24 3,818
232496 요즘 트렌드에서 벗어난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9 Lv.6 무자호 16.09.24 1,668
232495 얼마나 같잖겠어요 +10 Lv.50 초용운 16.09.24 1,999
232494 유성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1 Lv.24 순백의소리 16.09.24 2,130
232493 디음 문피아 골드충전 이벤트는 언젤까요 +9 Personacon 묘한(妙瀚) 16.09.24 1,690
232492 옆동네의 모ts글을 본 감상평? +2 Lv.99 마음속소원 16.09.24 1,447
232491 링크더오크 보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왜 사이비 교주 중심... +5 Lv.54 늦두더지 16.09.24 1,819
232490 생각의 길이가 나노미터 단위로 짧은 meteor +4 Personacon 가디록™ 16.09.24 1,64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