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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8 검마
작성
05.02.16 00:02
조회
644

15세 임신을 다룬 소재...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처럼 정말 사회를 꼬집고 풍자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자극적인 소재로 흥행이나 성공하려는 겉만 번드르르한 영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청소년 임신? 과연 정말로 그것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영화 크레딧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청소년 성문제의 심각성을 유쾌한 분위기속에서 가볍게 다룬다는데, 그게 가볍게 다룰 문제입니까?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이 만든 개념없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김호준감독은 만약에 딸이 15세에 임신하면 어떻게 할지 궁금하군요. 제발 성문제의 심각성 어쩌고 겉포장 하지 말고,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문화나 안기지 않았으면 하네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5.02.16 00:04
    No. 1

    저는 아무렇게도 생각 안하는데요??
    뭐 관심이라도 있어야지...;;;
    제니주노에 쏟아부을 정력이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호도우마루
    작성일
    05.02.16 00:06
    No. 2

    뭐.... 결론은.. 돈주고도 안본다............ 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5.02.16 00:08
    No. 3

    조기임신을 조장하는 영화

    죠. 더이상의 말은 필요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02.16 00:09
    No. 4

    이런 영화 볼 시간에
    야구동영상 보면서
    정력이나 소비하겠습니다 -_-

    작가의 머리속에 뭐가 들어갔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건일
    작성일
    05.02.16 00:14
    No. 5

    공익광고가 아닌 바에야 상업적인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고,

    사실 제대로 된 피임기구 사용법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사회에서 이 영화로라도 조금 분발들 해주셨음 좋겠을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2.16 00:15
    No. 6

    이거 한국영화였나요?
    전 지금껏 일본 영화인줄 알고 있었네요
    ... 당황스럽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희안
    작성일
    05.02.16 00:23
    No. 7

    그거 실제로 임신하는거였나요 . . 쿨럭. .

    그냥 업동이가 생겨서 둘이서 같이 키우는 스토리로 나갈줄 알았는데

    .. 대략 난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永世第一尊
    작성일
    05.02.16 00:24
    No. 8

    전에 감독이 다들 쉬쉬할뿐 이런 일들이 우리나라 학생들 사이에서 아예없는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문제를 밝은곳으로 끌어내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제가 지금 쓰는것과 감독이 그때 말한게 약간은 틀릴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그때 tv에서 나온 감독의 말을 이렇게 이해했다는 것입니다.)

    뭐 이점은 공감합니다... 제가 고등학생때에도 주위에 어떤 녀석이 여자애하고 잤는데 임신했다고 책임지라고 나오니까 돈 몇푼주고 낙태시켰다는 얘기들은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감독은 영화를 너무 안일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생때 임신하고 시키고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거죠... 여기 계신 다른 학생분들도 주위에서 이런 얘기 심심찮게 들었을겁니다... 공익광고가 아닌 이상 상업적인건 어쩔 수 없지만 너무 돈벌이에 치중하게 되는건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2.16 00:30
    No. 9

    김호준 감독...전작인 어린신부는 떳는데 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2.16 00:32
    No. 10

    감독과 제작사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이 어쩌구 하면서 괴변을 내놓든데
    도대체 다 좋다고하고 그럼 15세에 아이를 놓는다고 치면 과연 그애들이 키울수나 있다고 생각하는것인지? 무조건 100% 지우거나 아니면 그 애들 부모님이 늦둥이로 신고하고 키운다는건데 그걸 상업적으로 미화를 해서 돈벌이로 사용하는것이죠.. 더 큰 문제라면 지금의 중학생이 따라할가능성이 있다는것일겁니다. 이건 사실 믿고 싶지않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결론은 돈에 미친 영화사에서 자극적이고 논란의 소지가 있는 주제를 이용해서 애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주입하는것 같습니다. 참 감독이 어린신부 그 감독이라던데.... 자기 애가 그럼 어떨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건일
    작성일
    05.02.16 00:34
    No. 11

    저는 기본적으로 영화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요컨데 현실은 이런데 너무 왜곡아니냐 한다면 양쪽 모두에게 뭐라고 할수 없는 문제라는 거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벌려고 무엇을 한다는게 그렇게 큰 죄라고도 생각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와 별계로 이 영화에 대해서는는 우리나라의 쉬쉬 하는 분위기상 이 이상의 있을법한 영화는 주체할수 없을 정도의 파동과 함께 상영도 어려웠을 꺼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컨데 저같은 경우는 어떤 식으로도 별로 문제성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궁금해 하는건 영세제일존님 께서 언급해 주신 감독의 컨셉이 이 영화를 만들며 떠올렸을까 하는 점입니다.

    p.s: 더하여 개인적으로는 중요한건 피임! 이란 주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梅花원조임
    작성일
    05.02.16 00:49
    No. 12

    아마 이걸 상업적으로 이용하고자 영화로 찍은게아니라

    이 사실을 꼬집기 위해서 영화를 찍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天下第一人
    작성일
    05.02.16 02:19
    No. 13

    저도 제 친구중에 임신시키고 낙태 할려고 햇는데.

    놀다가 시간 보내서 낙태를 못햇다고 하데요.

    그래서 아기를 낳는다고 하던데..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5.02.16 08:33
    No. 14

    이 영화 심의하신 분하고 인터뷰 하는거 봤는데
    그 분께서 하신 말씀이 옳더군요

    "심각한 주제를 다큐멘터리식이나 다른 방식으로 만들었다면 모를까
    이 영화는 장르가 코믹입니다"

    정확히는 코메디, 드라마 인데....이런 주제를 코메디로 하고 해피엔딩을 한다는게 말이 되는지.....

    의도는 좋지만 수단이 잘못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그 의도도 이제는 의심되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우
    작성일
    05.02.16 09:44
    No. 15

    15살이 임신해서 애 낳아서 자기가 어떻게 할 거랍니까?
    경제력이 있나요? 키울 그런게 되나요? -_-
    아마도 지우거나 부모님께 맡겨서 부모 속만 썪일텐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5.02.16 11:35
    No. 16

    대략 낭패스런영화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한영
    작성일
    05.02.16 12:05
    No. 17

    전 여기 출연하는 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찍을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다 그 또래들일텐데...
    코미디로 만들게 따로 있지..어린 신부야 그렇다쳐도 15세가 애낳는거나...감독의 영화관이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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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5.02.16 12:39
    No. 18

    건일군/영화는 영화일 뿐이다라... 영화가 영화 자체로 끝난다면 좋겠죠.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영상매체는 대단히 자극적인 영향을 주며, 그 영향은 가치관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과연 영화 등급을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모두 영화는 영화다란 생각을 하면 구지 등급 나눌 필요가 없죠. 영화나 드라마 모방범죄는 괜히 생기는게 아닙니다. 감독의 의도나 영화자체의 순수성 어쩌고 하는것을 따지기 전에, 사회적 파장을 생각해야 합니다.

    p.s:미국의 할리우드에서 제니, 주노와 비슷한 주제의 영화를 만들었다가 상영금지 내려져서 간판도 못 올렸답니다. '미국' 에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프리미어
    작성일
    05.02.16 13:31
    No. 19

    나이가 너무 낮아서 파장이 심한듯 고딩도 아니고 중딩이 그짓을해서... 샒 나도안해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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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건일
    작성일
    05.02.16 13:42
    No. 20

    우선, 영화는 영화라고 한부분은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뒷일을 어떻게 책임질꺼냐 따위의 현실적 일어날수 있는 모든 상황을 담는건 제작시 담을수도 있고 그렇지 아니할수도 있고 하는 문제라는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였습니다.

    검마님께서 사회적파장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분명히 우리나라의 상화에서 사회파장이 클꺼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가치관 문제겠습니다만은] 영화가 현실에 대입되었을때 무엇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책임지지 못할 시기에 아이를 낳은 것은 문제지만 성관계 자체에 대해서는 하등의 논쟁거리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학생이 어떻게 그럴수 있냐 라는 식으로 커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관계라는것이 배워서 하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중학생만 되어도 육체적으로는 성관계에 접어들기에 충분한 나이입니다. 가능성이 있다면 말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이 일어났을때의 대처방안도 가르치는게 옳은 쪽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피임이나 올바른 남녀관계와 같은) 우리나라는 후자가 너무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희안
    작성일
    05.02.16 14:36
    No. 21

    건일님은 생각이 상당히 개방적이시군요 . .
    음 감당이 안된다는. . 내 자식이 그러고 다닌다면. . 으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nal
    작성일
    05.02.16 18:45
    No. 22

    개인의 선택이니 관여할수 없는 일이지만... 뒷처리는 똑바로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긍정적선물
    작성일
    05.02.18 02:33
    No. 23

    실화로 알고 있는데요..
    예전에 영화와 같은 내용을 일기형식으로 올리던 사이트가 기억 납니다만..
    아니면 인터넷 소설이였으려나?
    제가 낙태는 반대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어린나이에도 생명을 없애지 않고 낳아서 기르려고 한다면 격려해 주고 싶군요 ..
    물론 아이는 주인공의 부모님들이 키워 주시겠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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