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불멸의 이순신 기획의도( 이런 의도와 원작 불멸과 맞는가도 모르는 KBS는 바보들의 모임인가)
21세기의 새로운 지도자 상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지금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분열된 국론을 통일시켜 새로운 한국을 건설해야할 벅찬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전환점에서 시대를 리드해 나갈 지도자는 과연 어떠해야할까? 위기를 기회로 전화(轉化)해
승리를 이끌었던 이순신이야말로 21세기, 새로운 지도자 상이 아닐까? 국가존망의 위기 속에서 지도층이
중심을 잃고 표류할 때 흔들림 없는 애국심과 용기, 그리고 불굴의 신념으로 나라를 구한 이순신, 학연이나
지연, 혈연에 구애받지 않고 원리원칙에 따라 일을 처리하며, 구습을 과감히 타파하여 철저한 준비와
개혁의지로 부하들을 이끌던 이순신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 상인 것이다.
경제전쟁시대, 이순신은 유효하다.
21세기는 무한 국가경쟁시대, 바야흐로 경제전쟁의 시대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제2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IMF보다 더 큰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이다. 원균이 칠천량 전투에서 대패하여 단 열두 척의 배만이 남았을 때, 이순신은 수군을 없애겠다는 조정의 공론에 반박하여 이렇게 말했다.‘신에게는 아직도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신이 살아있는 한 왜적이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순신은 왜선 앞에서 동요하는 부하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이러한‘尙有十二’의 정신, ‘必死卽生, 必生卽死’의 정신이야말로, 지금 가장 절실한 덕목인 것이다.
임진왜란을 되돌아보며 역사에서 배운다.
임진왜란 당시의 조선과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사점이 많다. 안으로는, 숱한 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쟁으로 국론이 분열되어 국가적인 역량을 한곳으로 결집시키지 못한 점, 북핵문제와 SOFA 개정문제를 둘러싼 불편한 한미 관계 등으로 상징되는 외교적 상황은 국제정세에 어두워 왜란을 자초했던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제 이순신과 임진왜란을 다시보며 국론과 외교적인 역량을 결집하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이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드라마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임진왜란은 결코 패배한 전쟁이 아니었다. 침략자의 의지를 끊고 조국의 산하를 지킨 승리한 전쟁이었다. 세 번의 파직과 두 번의 백의종군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로 조국을 지킨 이순신, 절대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기회로 삼아 마침내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그는 꿈을 꾸는 사람들의 영웅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순신의 생애를 통해 우리의 꿈과 희망을 다시 확인할 것이다.
-혹시나 해서 줄거리나 인물들은 살펴보았습니다만 소설 불멸이 맞더군요.
원균(1540년-1597년/12세-58세)
자는 평중.
직선적인 성품에 선 굵은 불도저형 인물이다.
여진과의 싸움에서 메가톤급 괴력을 발휘하여
종성부사 시절, 육진의 수호신이라는 칭송을 받기도 한다.
당대 최고의 무장인 신립과 이일의 신방을 받으며
무관으로서는 엘리트 코스를 걷는다.
이순신과는 건천동 시절 유년을 함께 보냈으며,
필생의 라이벌로서 왜란이 발발하자 극단적으로 대립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이순신의 사람됨과 능력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순신이 최고의 지장(智將)이었다면 그는 당대 최고의 맹장(猛將)이었다.
(100% 구라입니다. 신립과 이일은 원균을 모릅니다.도대체 작가는 무슨 사료를 가지고 이런 평을 만들었는지...)
박초희(16세-)/이순신의 여인
왜 사무라이와 수림 사이에서 난 딸로 반쪽짜리 조선인.
왜인에게도 조선인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비운의 여인.
대마도 시절, 천주학에 귀의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고
교우였던 조선인 사화동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그러나 사화동이 조선으로 끌려와 참형을 당하고
임신한 몸으로 동행했던 초희는 일가친척들로부터도 냉대를 받는다.
결국 극도의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정신 줄을 놓아
핏덩이 아이를 제 손으로 죽여 버리고 마는 비운의 주인공.
존속 살해범으로 정읍현 감영으로 끌려온 그녀는
이순신에 의해 구명, 새 삶은 얻어 이순신의 마지막 여인이 된다.
무옥(20세-)/원균의 여인
여진족의 추장, 니탕개의 배다른 동생.
말타기와 단검 던지기의 명수.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산중에서 원균에 의해 구명된다.
이 운명적인 만남의 잔영이 뇌리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으나
그가 적진의 장수라는 데 끝없이 절망한다.
그를 죽이러 진중으로 잠입하지만
용맹한 그의 성품에 끌려 원균의 여인이 된다.
-소설상에서 이순신은 자기 여인(위에서 말하는 미친 여인)을 구하기위해 왜군과 작위적인 포로교환을 합니다. 이른바 매국을 한 셈입니다.
이에 반해 원균의 여자는 원수였는데 원균의 성품에 반한 것입니다. 어디까지 작위적일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작가는 이순신장군이 매국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랑때문에 그랬다는 이유를 들지만요.
여러분은 이런 소설이 위의 드라마 기획의도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요즘들어 우리나라 역사의식이 이상해 지고 있습니다. 일국의 대통령이 일본에 가서 김구선생님을 실패한 정치인이라 하고 친일까페에서는 안중근의사를 테러범이라 했습니다.(본 순간 눈에서 불이나는 것 같았습니다.) 언놈들은 이순신 장군을 매국노 정도로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지 마십시오.후손이 고생합니다. 또한 여러분 세운 업적도 후대에 가서는 왜곡되어 욕먹습니다.
참 내가 저들과 같은 민족임이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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