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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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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의 숨겨진 진실 5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04.02.24 00:55
조회
654



정말 알수없는 차두리..

국가대표 경기 11경기만에 첫골을 넣고..

월드컵 4강에서 송종국의 슛을 엉덩이로 도왔으며

이탈리아전에서의 멋진 바이시클킥..(제대로 맞아서 안들어갔죠..)

지난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어깨로 골을 넣고...

불과 1년사에 망아지마냥 뛰어다니기만 하던 모습에서..

전후좌우로 템포를 조절해가면서 뛰는 지능적인 플레이...

문전마무리만 조금 보강한다면.. 차범근을 뛰어넘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ㅋㅋ


Comment ' 9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4.02.24 01:01
    No. 1

    예전에 봤던 글이지만 다시봐도 재밌군요.
    날으는 펀치는 그야말로 압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2.24 02:25
    No. 2
  • 작성자
    Lv.71 최초의별
    작성일
    04.02.24 03:45
    No. 3

    제가 생각하는 차두리와는 조금 거리가 있군요.
    차두리는 아버지에게 강한 육체를 물려받았지만,
    차범근의 동물적인(이렇게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골감각은 물려받지 못 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알려진 것처럼 인간병기도 아닙니다.
    월드컵 독일전만 봐도 독일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이기지 못했고, 스피드로 뚫지도 못 했습니다. 그 듬직한 덩치조차 독일 수비에 비하니 작게만 보이고...
    거기에 차두리의 가장 큰 취약점은 1:1 돌파를 할 수 없다는 겁니다.개인기가 부족한 거죠.

    천부적인 감각이 필요한 골게터보다는 강한 체력과 몸싸움을 요구하는 전문 수비수로 키워졌다면(지금이라도 수비수로 전향한다면), 홍명보를 능가하는 대단한 선수가 됐을(될) 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風靈刃
    작성일
    04.02.24 06:42
    No. 4

    펀치.. 압권입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무영검신
    작성일
    04.02.24 10:49
    No. 5

    이번축구 결과 어떻게 됐죠? 축구를 안봐서..-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GUIN』귄
    작성일
    04.02.24 13:35
    No. 6

    으흣.. 재미있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02.24 13:56
    No. 7

    용공자님.. 차두리는 2002년에 21세 밖에 안된 애송이 였습니다.

    그때의 독일 수비진을 보면 크리스토프 메첼더(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토마스 링케(바이에른 뮌셴), 카르스텐 라멜로브(바이어 레버쿠젠), 토르스텐 프링스(베르더 브레멘)등이 일자라인을 형성하고 있었는데요..

    그날 차두리가 좀 부진한건 사실이었습니다만.. 못했다고 생각지는 않네요.. 세계적인 수비수들을 상대로 뛰기엔 한국선수들의 체력이 너무 바닥난 상태였거든요..

    특히나 그날 양윙빽에 스피드가 뛰어난 메첼더와 프링스를 기용해 각각 차두리와 이천수를 막았던 걸로 생각됩니다. 이천수는 몇몇의 날카로운 슛을 날리기도 했죠...

    경기 후 메첼더가 차두리에게 일부러 뛰어가 유니폼 교환한것이 인상에 남는데요.. 그만큼 인상적이었느니 교환했겠죠??


    골결정력이 떨어진다는건 공격수로서 너무 큰 단점입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있으니 성장을 두고보는것도 좋겠지요(당금 우리나라에서 골결정력 높은 선수가 누가 있습니까? 나이 서른이 넘어서 꽃을 피우는 김도훈? 설기현? 이동국??)

    그리고 개인기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볼 컨트롤, 헤딩, 패스, 슛, 드리블, 돌파, 시야....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개인기 있다고 하는것 아닌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1:1 돌파에 너무 집착하는것 같습니다. 차두리가 호나우두의 돌파, 긱스의 지그재그 드리블, 앙리의 슛감각등을 갖췄다면 그건 이미 차두리가 아닌것이지요..

    이제 독일 진출 2년차입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가능성이 높은게 바로 차두리입니다. 골잡이는 타고나는게 아니라 만들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4.02.24 17:56
    No. 8

    차두리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저희 보다 축구를 잘알고 있는 축구전문가들이 앞으로 차두리는 대한민국의 축구스타가 될 인물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믿고 기다려야죠. 차두리 믿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4.02.24 21:37
    No. 9

    푸하하하 정말 웃기네요, 쿠쿡 아이고 배꼽이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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