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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R군
작성
03.12.06 02:05
조회
347

도대체 무슨 일인지..

지금 미국전 청소년축구 보고있는데 정말 짜증만빵이네요

심판이 어디까지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보여주는 경기

이해안가는 패널티만 두개!!!

2:0으로 지고있는데 프리킥 늦게찾다고(혹은 반지차고있었다고) 옐로우카드!!!

정말 돈 좀 걷어 심판에게 갖다주고 싶네요-_-;


Comment ' 7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12.06 02:25
    No. 1

    지금 분노게이지 꾸준히 상승중입니다. 아 제 나이가 아직 젊어서 그런지 이런 황당한 경기는 처음보네요.

    지금 캐스터와 해설자들까지 "중립을 지켜야될 심판이 저렇게 나오니깐 전술이란 것을 어떻게 짜야할지.. 참" 이라고까지 하는군요.

    오죽하면 저렇게 까지 말할까?

    정말 보고 있는 저도.. 아아 정말 정말 정말 욕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정민상
    작성일
    03.12.06 03:05
    No. 2

    근데 지금 후반전 보면서 더 열받는건.. 지고 있는 경기인데도 와일드카드로 3위까지 올라간다고 양팀이 아주 서로 놀고 있네요.

    참나. 미국애들은 하프라인 일부러 안넘고, 한국 애들도 공가지고 하프라인 바로 앞에서 서로 계속 주거니 받거니 하고 있고.

    참 기분더럽네요. 뭐 보는 입장같았음 편파판정에 더러워서라도 골 먹는거 두려워않고 한 골 멋지게 뽑아줫음 하는 심정이지만..

    뭐 또 저기서 뛰는 선수들이야 안 그렇겠죠. 청소년대회는 평생에 한번이니 반드시 올라가고 싶을 것이고.. 이해는 합니다만..

    영.... 축구는 이런게 아닌데..

    아 이래저래 빌어먹을 심판때문에 열받은 상태에서, 지고 있으면서도 마치 비기고 있는듯, 이상태로 경기끝까지 갔으면 하는듯이 플레이하는 한국팀의 소극적인 자세까지 더해져서 지금 아주 머릿속이 새하얗습니다.

    아 띵하네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12.06 03:14
    No. 3

    그래 일본 이겨 D조 일위 돼서 한판 하자...................

    청소년........축구인데..잔돌만 굴리네................

    역시 한국은 경우의 수.....................ㅋㅋㅋ..

    독일 이길때가 이상한거고 지금이 정상적인 실력인듯.....

    파라과이 전 하고 미국전 영 실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휘영
    작성일
    03.12.06 07:18
    No. 4

    R9님은 혹시 싸*월*의 R9님과 동일인물이신가요?
    (같은 아이디라 한 번 여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휘영
    작성일
    03.12.06 07:49
    No. 5

    골먹는 거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에 나섰다간,
    우리팀은 아마 99% 피박썼을 겁니다.
    '심판에 의해서'요.
    그리고는 16강 진출 못하고 떨어지는 거지요.
    경기 보셨다면 그 장면들 보셨을 텐데요.
    우리선수들이 코너킥이나 프리킥등의 상황에서 수비할 때
    두 손 들고 만세부르며 뛰어다니던 모습을요.
    그건 즉, 이후 또 심판의 억지성 페널티 킥 판정을 염려한
    선수들의 '우리 손 안써' 제스쳐였습니다.-_-
    전 여태까지 축구보면서 그딴 황당한 꼴 첨 봤습니다.

    선수들이 그 정도로 위축되어 경기를 해야할 만큼
    그렇게 이미 심판이 완전히 상대편의 12, 13, 14번째 선수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무슨 놈의 공격이고, 골입니까?

    솔직히 그 따위 상황에서 왜 우리만 16강 탈락이라는 '개피'를 각오하고
    죽어라 덤벼야 된다는 거죠? 누구 좋으라구요?
    그랬으면 아마 일차적으로 독일이나 미국에 뇌물먹은건 아닌가 싶은
    호주심판이 만세부르고,
    이차적으로 독일이 잔치를 했을 것이며,
    삼차적으로 미국만 좋은 일 시켜줬겠죠.

    우리나라가 국제대회에서 편파판정으로 피박쓰고 개피 본 사례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94년 월드컵이었던가, 상대팀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가
    3:0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3:2까지 따라붙으며 파상공세를 펼치던 무렵,
    상대팀의 패배를 염려한 심판께서 인저리타임 잘라먹는 것으로도 모자라
    후반 45분도 채우기전에 휘슬을 불어버리는, 웃기는-_- 일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여하간, 심판이 훼방-_-놓을 작정을 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망할 가능성이 많다는 겁니다.
    (만약 우리 전력이 아주 압도적으로 우세라면 그런 거지같은-_- 상황에서라도
    이길 수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요.)
    헌데 심판이 대체 어떤 엄한 판정을 내릴지 모르는 무섭고도 위험천만한 상황에
    '에라, 띠바, 붙어보자'의 심정으로 덤벼서 뭘 얻겠습니까?
    그랬다간 대패나 안 당하면 다행입니다.
    (미국팀의 오프사이드도 안불어주면 얼마나 X같은 일이 발생하겠습니까?)

    그 경기에서, 선수들도 감독들도 선택 잘한겁니다.
    물론 그 경기보면서 누군들 울화통 안 터지겠습니까만,
    감독님이하 선수들을 욕하기엔 우리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칼도깨비
    작성일
    03.12.06 13:38
    No. 6

    두둔하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저런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렇게라도 16강 올라가서 플레이하면 뭐합니까? 과연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축구실력을 인정해줄까요?
    16강을 구걸하는 듯한 플레이.. 이것이 월드컵 4강을 달성한 나라의 미래의 축구인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차라리 계속 공격해서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5:0이나 10:0으로 진다하더라도 심판을 욕하는 것이 속이 더 편하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휘영
    작성일
    03.12.06 20:32
    No. 7

    제가 누누히 말하지만요,
    그렇게 해서 5:0, 10:0으로 대패한 후에
    심판판정에 분노터뜨려봐야, 그거 패자의 변명,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아무도 신경안써줍니다.

    그 따위 내 속 편하기 내지는 자기위안 하자고
    16강 대신 개떼처럼 덤벼서 패할 길을 가자고요?
    전 그렇게 해서 지고 돌아올 선수들이 불쌍해서 그 말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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