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님은 지금은 선생이지만.. 과거에 실내 건축과였습니다.
그래서 가끔 모형집들과.. 집들과 관련된 박물관들을 다녀오곤 했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많고, 또 넓은 집들을 구경했습니다.
집안이 아름다운 곳도 있었고.. 교통이 편리해보이는 집들도 있었고..;;; 뭐, 그랬습니다.
수 많은 집들을 둘러보았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가장 아름다운건.. 자연과 벗하는 집이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사람들은 자신들의 직장이나 학교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그리고 편의 시설이 얼마나 가까운지 그러한 것들을 따집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조금 이동하는데 불편하기는 해도..
자연과 벗하는 2층짜리 집..!
얼마나 멋있습니까? (흑.. 안 멋있다구요?)
여름에는 앞마당에서 텐트치고 밤을 새우고..
겨울에는 자연위에 소복이 쌓인 눈 위를 걸어보고..
무위자연! (전혀 상관없음) 자연으로 돌아갑시다...!! (니가 노자냐? -_-)
쿨럭.. 솔직히 많이 무리겠지요. 지금의 편안함을 어떻게 쉽게 버리겠습니까?
하지만 제 소망이 그렇다는 겁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집.. 여러분들은 그런 곳에서 살고 싶지 않으세요?
(않으시다고 대답하신다면.. 후후후..)
고무림 동도 : 왜.. 왜 웃는거야!
루젼 : 후후후후...
고무림 동도 : 불안해.. 불안해.. 너무 불안해.... ;;; (대형설서린의 신령버전.. -_-)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