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군제대후 팡팡 놀다가 내년에 복학하면 4학년 졸업반인지라 걱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취업의 필수 카드라는 토익시험을 어제 봤습니다. 요새는 860점 이상이 흔하다고 하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지만 현재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가 싶어 공부 하나 안하고 봤는데... 충격 먹었습니다. 감이 없는 LC야 당연히 고전했고^^ 그나마 자신있던 리딩파트에서도 시간이 모자라더군요. 지문을 읽어도 여러번 읽어야 감이 오구요. 이러다 내년에 취업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는군요--;;;
뭐 이제부터 겨울내내 영어공부와 엄청 불어버린 체중을 감량하는데 노력해야겠지만 확실히 사람이 쉽게 무언가를 유지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라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전과 달리 남은 1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충분치 못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어투루 써버린 지난 몇개월이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그래도 다시 한 번 마음 굳게 먹고 힘을 내야겠죠. 나 자신과 이 글 보는 모든 분들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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