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 내가 무엇이 바뀌었을까?

나는 과거에 책이란 것을 (만화책 제외) 한달에 3권 이상을 읽으면 많이 읽는 것이라 생각했다.

지금 어떠냐구? -_-... 하루에 7권이상 독파. 한권이나 두 권만 읽으면 뭔가가 허탈.

아무 책도 못 읽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_-..... (이래서 문제다. 시험 공부가.. ㅠ_ㅠ)

나는 과거에.. 먹지 않는 음식 리스트에 김치를 넣었었다.

지금 어떠냐구? -_-.... 김치 없으면 밥에 손도 못댄다.

김치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_+~

나는 과거에.. 수업시간에 아주, 너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들었다.

지금 어떠냐구? 가끔 존다. -ㅠ-... (이런 날라리 자슥.)

나는 과거에 고무림에 처음 들어왔을 때..

여러 무협 작품들만 읽고 쏙 빠져나왔다.

지금 어떠냐구? =_=;;;; 이걸 보라. 정담란 폐인이다.

[등로]

가끔 조는게 날라리라면...난..난.... 그저 접시물에 코나 박아야지... ㅠ.ㅠ

[백아]

허걱!
수업시간에 졸더니. 아무리 가끔이라지만! 이런 일루젼 날라리!!
그건 그렇고. 버들이도 잔단 말인가?
그것도......... 접시물에 코를 박을 정도로??????
이런 양아치!
무하하. 난 요즘에 정말 한 번도 안자는데^^;;;
(살짝 떠들긴 해도)

[Reonel]

저도 무쟝 자는데.. -_-;;

그냥 잠이 옵니다.. 쿨럭.

[하늘가득]

흠..존다고 양아치나 날라리란..말이 심하신듯 하군요...

살짝 울컥 합니다만...사람은 변하기 마련이지요..

저도 여실히 느낍니다..저도 몇년전까지만 해도

청바지는 절대안입고..-ㅁ-;; 김치도 안먹고-ㅁ-;;

그외의 몇가지가 있었지만..지금은 그냥 그려러니 하고

다닌답니다..하..-_-;; 많이 변했죠..정말 외모빼고는-_-;;

제 얼굴은..몇일전에 초등학교 동창이 보고는..-_-;;

왜 바뀐데가 하나도 없냐고 괜히 저한테 짜증을 부리더군요..

컥 왜 짜증을 제가 먹어야 하는지;;;

얼굴 안변하는게 죈가요!?

[백아]

-ㅁ- 검광님.
뭔가 착각하고 계신듯.
전 날라리 양아치라고 한건. 그냥 장난일 뿐입니다만.
쉽게 알 수 있지 않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두 분과 친분이 있어서.(음, 일루젼님.
같은 일산인데 모른 척 하기 없깁니다--+)
그런건데..

[illusion]

백아님.. ^^

당연히 모른척 하지 않습니다.. 음훗훗.. (왜 웃는거야!)

[등로]

아... 저때문에들 싸우시다니, 이런 불상사가!
버들은 자신으로 인해 남이 다치는 걸 원치 않습니다!
이런... 정말 인기가 너무 많아도 문제라니...


탕!

[illusion]

아.. 이런 다투실 필요 없습니다.

그건 장난이였는데다가,

'수업시간에 조는 사람들 모두가 날라리다.' 라고 말한 의도도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버들누님 때문에 싸운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왜냐하면... 버들누님 옆에서 제가 졸고 있기 때문.. (탕!)

버들 : 갑자기 왜 삼천포로 빠지냐? -_-
루젼 : 히히... 누님이랑 같이만 있을 수 있다면 구천포로 빠져도 좋지용~
버들 : 느끼한 놈. -_-

[백아]

-_-.......
버들아 이거 하나만 알아줘.
먼저,,,,,,,
이 말을 하기 전에 무척 힘들어하고 고민했다는 사실을 알아줘.
.
.
.
.
.
.
버들이는 박경림-ㅁ-
(이유는 아리라 믿고.)

[스칼렛2024]

아..정신없는 분위기 ㅡㅡ;;

[검마]

ㅡ,ㅡ;;
그나저나...
나는 학교에서 전교 3대 시체로 명성을 드날리고 있는데...
난 날라리 중에서도 생 날라리 인가???

[미르엘]

저는 6교시중 4교시는 졸아야.....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