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하며 길렀던 머리.. 학교에서 또 짤렸습니다
아니 짤렸다기 보다는 짜를수밖에 없었죠 ㅠ_ㅠ
그전에도 머리를 짤렸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머리를 길렀는데
오늘ㅠ_ㅠ 깍지끼고 엎드려뻗쳐(군대식 엎드려뻗쳐) 10분에 무릎꿇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한3분정도 햇는데 얼마나 힘든지 손가락 마디마디가 다 눌렸는거 있죠
-ㅠ-;; 맞는거에는 자신있는데 도저히 깍지끼고 엎드려뻗쳐는 못버티겠다는 뱅자
뱅자:선생님, 몇일 여유를 주시면 안되겠사옵니까?
선생님:시꺼, 니는 꼭 내한테 이런 명단 오게 해야겠나? 내일 까지 스포츠 머리 안하면 10분이다
뱅자:선생님, 저 스포츠하면 엄마가 불쌍해 보인데요 -_-;
선생님:그건 니사정이고, 학교 규칙은 지켜야지
뱅자:그냥 짧게 깍으면 안되나요? 안그래도 머리숱도 얼마 없는데
선생님:아 몰라! 그냥 스포츠해
뱅자:아니면 몇일 여유주세요 \(ㅡ_-)V(-_ㅡ)/
선생님:뱅자야 너 많이컸다. 죽고싶어? 깍으면 깍으라지 무슨 말이 많아
-_-;;그래서 할수없이 야자를 톡시고 머리를 깍은 뱅자
진짜 거울볼때마다 느끼지만 -_- 머리 맘에 안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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