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건망증..ㅡㅡ;;[펌]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3.09.16 11:54
조회
308

. 계단에서 굴렀다. 훌훌털고 일어났다.

근데.....................

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 내려가고 있었는지 도통

생각이 안난다.

호실은 몇호지....? ㅡㅡ+;;

2. 아침에 일어나서 이빨닦을려고 화장실에 갔다.

근데...................

내 칫솔을 도대체가 찾을 수가 없다.색깔도 기억이 안난다.

달랑 4개의 칫솔중에 서....ㅡㅡ+;;

쉬파 안닦어~~~~

3.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다가 잊은것이 있어서 도로

집에갔다.

근데..................

내가 뭘 가지러 왔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한참을 고민하고 찾다가 애꿎은 우산하나를 가져왔다.

그날은 하루종일 햇빛이 쨍쨍했고, 그날저녁 난 학원에서

교재없이 공부를 해야만 했다.

4.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근데....

내가 누구한테 전화를 걸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미치겠다.

"여보세여...."

"네..거기 누구네에여?.."

"............ 어디거셨는데여?.(머 이런 개뼉다구같은게

다있냐?)..

"글쎄여......"

"-.-;;;; ;;;"

담날, 학교가니깐 한 친구....

"너 어제 우리집에 전화했었지?..."

"(뜨끔)....아,아니..(그게 너네 집이었냐?-_-;)...."

"지랄하구자빠졌네 .....

남의 집에 전화해서 누구냐고 묻는세이가 너말고

떠있냐?...... -_-;

5. 대학교 1학년때 시험을 쳤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완벽하게

친것 같았다.

공부를 열씨미 했으니...-_-

며칠후 교수........

"시험칠때 학번란에 30835라고 쓴 개쉭 나와!!...."

그렇다.....

나 고3때 3학년 8반 35번이었다..ㅡㅡ+;;

6. 짜장면 먹을때.........

다먹고 나면, 내 짜장면 그릇위에....

한입만 베어먹은 단무지가 7,8개는 있다.

(이해 안되면 통과......공감하시는 분덜 있을것임)

7. 학교가려고 나서다가, 몇번 집에 되돌아왔다. 이유는

다.......-_-

"엄마, 내 시계....."

"엄마, 내 지갑........"

"엄마, 내 핸드폰......" .

"엄마.............."

"으휴...이번엔 또 뭐야?.이누마..."

"오,오늘...토요일이지?....

"응

"나 오늘 학교 안가는 날이라구 ㅡㅡ+;;

"(콰당)................"

8. 택시를 탔다. 한참을 달리고 있었다.

근데..십이지장 저변에서 뭔가 심상찮은 궁금증이 용틀임치

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사아저씨한테 일케 물었다.

"아저씨...제가 아까 어디가자고 했죠? (/"")/ (절루 가자구

했나 ㅜㅜ)

"....................................."

9.학교에서 핸드폰을 쓸려고 가방속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내 손에 들려진 것은.......

우리집 무선전화기였다.... 절라크다 ToT ~~

10. 오랫만에 대화방에서 채팅하다가 맘맞는 친구 한 명을

만났다.

서로의 아뒤를 기억하며 서로 메일이라도 주고받자고 했다.

근데......

담날......그 아뒤가 도통 기억이 안나는거다.

어렴풋이 머릿속에서 생각나는 아뒤단어 이미지가

있었으니.....

pf 이슬비......아니었다.

pf 보슬비......아니었다.

pf 폭풍우......아니었다.

pf 가는비..............역시 아니었다.

얼마후에 그 친구한테 멜이왔다.

....................

"from 소나기 : 띠벌 왜 멜 안보네 ㅡㅡ+;;

ㅡㅡ+;;

11. 고등학교때 처음 우리집에 컴퓨터를 샀다. 컴에 컴자도

몰랐지만, 무쟈게 신기했다.

누나가 우리 컴퓨터는 부팅도 빠르고, 모든 처리속도가

빠르다고...

어쩌구..어쩌구.... 그랬다.

담날 학교가서 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서 미칠뻔했다.

"우리집 컴퓨터 부킹 끝내준다~~~~~!!!!!!!!"

"........................." ;

"이야.....쟤네집 컴퓨터는 부킹도 해주냐?...

"어느 통신인데?...천랸?..나우?...우리도 같이 부킹하

자....."-_-;

개떡같이 얘기하면 철떡같이좀 알아드러라....친구들

아......

12. 건망증 이야기를 다 써놓구 "등록.취소?"라고

묻는데 자랑스럽게 "취소"라고 해서 모두 날려먹고

다시 썼다.

손가락을 확 분질러 버리고 싶다


Comment ' 9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999 학교에서 있었던 일..-_-; +8 Lv.1 무영검신 03.09.18 250
13998 나를 엄습해오는 시험의 압박.. 그리고... +2 Lv.13 은검객 03.09.18 155
13997 경지에 이른 게임방 죽돌이..-_- +10 Lv.1 무영검신 03.09.18 374
13996 일일단어셤.부제-후기 +6 柳韓 03.09.18 186
13995 2005학년도 수능 모의고사...ㅠ.ㅠ +12 Lv.18 검마 03.09.18 482
13994 어제 한일전 일본 네티즌 반응입니다^^ +10 Lv.1 소오 03.09.18 774
13993 청어람에서는 베이징 국제도서전에 안가는가? +8 Lv.99 가류운 03.09.18 351
13992 책 잘 받았습니다 +5 Personacon mo 03.09.18 246
13991 솔로몬 선택의 고승덕 변호사. +14 태백 03.09.18 522
13990 보고싶다아이가 틴구야.. +6 Lv.1 술퍼교교주 03.09.18 252
13989 자축합니다. 5000점. +20 Lv.16 아자자 03.09.18 294
13988 [필독/홍보] 퀴즈게임 좋아하시는 분들... +3 Lv.18 건곤무쌍 03.09.18 327
13987 상큼한 노래..[볼륨업] +12 Lv.1 술퍼교교주 03.09.18 524
13986 아래 미치도록 패고 싶다... +20 Personacon 금강 03.09.18 765
13985 한줄로 못 우끼면 술퍼 잠수함당..;; +25 Lv.1 술퍼교교주 03.09.18 429
13984 미치도록 패고 싶었다...'초딩별곡'. +29 Lv.43 관독고 03.09.18 790
13983 [펌] 출판계 중국 시장 눈독 - 문화일보 +1 Lv.46 기신 03.09.18 402
13982 키즈아토의 매드무비 <Tomorrow Never Knows> +1 Lv.1 望想 03.09.18 207
13981 귀여니 소설을 읽었는데.. +16 Lv.1 강달봉 03.09.18 575
13980 뱅자의 실체는 바람둥이(?)였다 +2 Lv.1 강달봉 03.09.18 383
13979 헉 큰일이다. 컴퓨터 고수분 도와주세요~ +3 백아 03.09.18 549
13978 무쌍맹 해체.... +5 Lv.18 건곤무쌍 03.09.18 366
13977 삭발의 의미. +5 촉풍 03.09.17 343
13976 신의 선물.... +7 Lv.1 太武 03.09.17 347
13975 [가담(可談)] 소모임, 혹은 우구당 체제에 대해서;; +8 가영이 03.09.17 400
13974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일....부제:섹시 보이~~ +10 Lv.23 어린쥐 03.09.17 446
13973 전조협 개파축하!! +6 Lv.23 어린쥐 03.09.17 415
13972 망할 낚시꾼들... +10 ▦둔저 03.09.17 371
13971 크윽.. 기분이 않좋군요. +5 Lv.1 玄劒 03.09.17 347
13970 무쌍맹 개파예정 +12 가죽구렁이 03.09.17 39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