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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가 지금까지 느낀 고무림.

작성자
사군악
작성
03.07.23 04:21
조회
789

버들님이 말씀하시면 세이 경청하겠다 하셨지만

저도 엄연한 고무림에 있어서는 초부님 보다 경험이 많으니 들어 주십시오.

제가 지금까지 고무림에서 지내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오랬동안 지내오신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저 정도만 지내도 어느정도 알 수있습니다

우선 초부님께서 생각 하시는 것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통신체 문제가 역시 가장 컸죠.

이곳 고무림에서 그 어느 누구도 통신체를 쓰지않는 것에 대해 언급한 사람은 없습니다.

아니 있었을 지도 모르지만 전 못봤습니다. 통신체를 쓰지 않는 다는 것은 그만큼

예의를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생활하면서 어느 누구도 불편을 격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답답하다고 하셨는데...그것 때문은 아닌 듯 합니다.

아무래도 초부님께서 회사원이시다 보니 이런 글 보다는 조금은 자유스러운 통신체

에대해 더 정감이 가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고무림은 다릅니다. 강호정담의 글은 읽어 보셨습니까?

모두들 통신체를 쓰지 않고도 웃고 즐길 수 있습니다. 있다가 없으면 불편하겠지만

처음부터 없었던 통신체를 사용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힘들게 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지내오면서 운영자와 사람들간의 거리라 이토록 가깝고, 또 벽이 이처

럼 낮은 곳도 보지 못했습니다.

금강님의 연세가 올해 몇인지 아십니까?

고무림인들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39세 이십니다.

작년나이는 몇세 이실까요? 역시 39세 이십니다.

내년에도 그다음해에도 역시 39세 이실 겁니다. 어쩌면 더 젊어 지실지도....

금강님의 운영자이기 전에 음...동반자(?)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금강님 뿐이 아닙니다. 후기지수의 장 칠정소저(?)님.

과거 집중탐구라는 마의 구렁텅이(?)로 끌어 들이시는 신독님...

홍예담의 월영님 연재한담의 제로운님 아마추어 작가들을 위해 존재 하시는(?)

다라나님...

만년 39세 이시며 금강권의 고수이신 금강님.

모두가 다 고무림인들과 어울려 즐기시는 운영자분들 입니다. 고무림에는 운영자는

운영자 대로 회원은 회원대로 어울리는 그런 사이트가 아닙니다.

모두가 다 함께 웃고 즐기며 서로의 고통을 나눌줄 알고 위로할 수 있는 인간적인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말 나온 김에 단애님 빨리 나으세요<잘 알지는 못해도>)

제가 알고 있는 고무림은 단순히 무협만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리고 고무림이 이렇게 발전하는데 운영자분들과 모든 회원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는 것 아십니까?

고무림 베너가 다양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겠죠?

저것을 누가 만들었을 까요? 고무림 회원분들이 만드신 겁니다. 자신의 실력으로

최선을 다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집중탐구.

지금은 활발하지만 초기에 정말 안돌아 갔습니다. 그것에 대한 신독님의 노력을

아십니까? 저말 옆에서 보는 사람이 안타까울 정도로 처절했죠. 마인이라는 말까지

들어가면서 저만큼 발전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 연재란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사이트보다 자유연재란이 잘 닦여 있죠.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일

지도 모르죠. 어쨌든 자유연재란이 저렇게 돌아가는 데는 정말 힘든 노력이 있었

습니다. 금강님이 가장 노력했다고 저는 봅니다.

금강님을 비방하는 말에 사람들이 흥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금강님께서는 물러 가라고 하시는 것에 당연히 흥분합니다. 만약 초부님께서 지금

까지 고무림과 무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습을 보셨다면 과연 이런 글을 쓸 수

있었을 까요?

여러 이벤트들 모르긴 몰라도 작가님들의 지원도 있었을 것이고

술퍼맨님의 피같은 머니로 구입한 여러 디브이디와 비디오 씨디등...

장담하건데 초부님께서 이분들의 노력을 옛날 부터 봐 왔다면 절대 이런글 못씁니다.

고무림은 처음 들어와서 적응 하기가 어려워 그렇지 한번 적응하면 발을 빼기 힘든

곳입니다.

금강님의 지금까지 모든 것을 봐 오셨다면 금강님께서 주입했다느니 했다는 말은

못합니다.

스스로가 매료 당한 것이죠.

모두 알고 있으니까 흥분 하는 겁니다.

회원분들의 반응으로 고무림을 판단하겠다 하셨는데...그것으로 고무림을 판단

할 수는 없습니다.

고무림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고무림을 느끼는 겁니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느끼는 거죠. 그것이 고무림을 알 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분명 저에게는 아니지만 버들님께 알려달라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초부1님의 차례입니다. 직접 느껴보세요. 그리고 실수했다 느껴지시면

남자답게 한국인 답게 잘못을 인정 하십시오.

하지만 이것은 도발한데에 대한 답변이지 완전한 답변은 아닙니다.

초부님의 주장중에 몇가지 공감가는 부분도 있다하니 제가 하라는 것은 도발과 금강

님에 대한 무례하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의 언사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고무림 회원 모두의 생각도 아닙니다.

저의 생각 입니다. 하지만 공감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써본 글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3.07.23 05:17
    No. 1

    술퍼님은 씨디,DVD 판매점을 운영 하십니다 ^^

    모두들 많이 애용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투귀
    작성일
    03.07.23 09:37
    No. 2

    -_-b 역시 고무림은 좋은 곳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무섭지광
    작성일
    03.07.23 09:59
    No. 3

    저기 단애님 빨리 낳으세요 가 좀 ...
    여기서 낳다는 알.애기.등등을 낳다 지 싶은데요..
    그냥 나으세요 가 아 닌지.......다른 분들의 오해의 소지가.....
    그리고,,
    이래도 저래도 좋은 곳입니다..고무림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하기사랑
    작성일
    03.07.23 11:07
    No. 4

    저희 집 옥상에서 술을 자주 먹는데.
    내 친구들이 항상 그러더군요.
    니네집 옥상은 참. 편하고, 잼나고, 좋은곳이야.
    하면서 울집 옥상에 이름을 붙이더군요.
    'Very fantastic paradise.' ㅡㅡa
    이곳도 그런 곳 인뎅..내가 느끼기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군악
    작성일
    03.07.23 13:13
    No. 5

    허.걱...
    저런 실수를 하다니...죄송합니다. 저건 아무리 봐도 오타가 아니라
    실력인듯 하군요...좀더 공부해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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