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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風雲我
작성
03.05.04 11:35
조회
792

타 싸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댓글까지 퍼왔는데 고무림 가족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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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의 인기 한편에는 그녀 스스로 “팬들의 글을 읽기가 겁난다”고 고백할 정도로 비판(이 중에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도 많다)도 만만찮다.

통신에서 쓰는 수수께끼 같은 이모티콘(emoticon·감정을 표현하는 통신표기: 예를 들면 ^ㅇ^/+_+ /ㅠ.ㅠ)이나 “걍”(그냥) 등 인터넷 채팅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그대로 활자화함으로써 정통 글쓰기를 무시했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 ‘즐팅’(즐겁게 채팅하자,즉 못생긴 너와는 만날 생각이 없으니 그냥 채팅이자 하자는 뜻) 같은 은어와 ‘오 ㅐ(왜)’ ‘ㄸ ㅏ(따) ‘ㅇ ㅓ ㅇ ㅖ(어예)’ ‘ㅋㅋㅋ’등 문자를 해체하는 네티즌식 조어,나아가 ‘꼽냐’ ‘씨팔’ 등 비속어를 여과없이 사용한 데 대한 비판도 따갑다.

이러한 비판은 정통 글쓰기를 고집하는 기존 문단에서 특히 쏟아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작가들은 “말초적인 감성에 치우쳐 문학성이 떨어지고 맞춤법과 표기법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 인터넷 소설이 오프라인에서마저 성공을 거두는 현실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소설을 10대 문화의 하나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문학평론가 조성면씨는 한 일간신문 기고문을 통해 “‘그 놈’ 같은 인터넷 소설의 출현은 문학의 지형을 전면적으로 뒤바꿀 수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큰 문화현상이라는 점에서 좀더 특별한 독법을 필요로 한다”며 “제도권 문학과 비평도 이제는 몸을 낮추고 이러한 ‘키즈 문학’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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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 투데이 야후에서 글 복사해왔습니다

http://kr.dailynews.yahoo.com/headlines/cu/20030502/sportstoday/st0919276530.html

가끔 생각해보면 참 언어가 어지간히 파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언제부터 인터넷 언어가 우리 일상 생활에 사용되어져가고 있는지.. 모니터링 하는 싸이트들을 돌아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러다 한글이 아닌 인터넷 언어가 우리의 생활이 실생활 표준어가 될꺼 같습니다.. 그래서는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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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안성훈

(ash0226)   표준어로 선도를 해야지 강제로 억압하는건 절대 반대... 05-03        

고동균

(otimtim)   뭐든 도가 지나치면 욕먹게되있죠. 저런건 그냥 둬도 없어질 듯... 05-03        

전원이

(wonyful)   딤체-->김치(맞나 모르겠다....)로 변했듯이 표준어도 변하지 않을까요? 05-03        

김철민

(alucard99)   이것도 거의 지나간 얘기긴 한데.. 인터넷소설은 훨씬 오래전에 문제시되었다가 요새는 그다지 큰 두각은.. 옛날에 퇴마록 나올 때가 한참 인터넷소설 중흥기였죠.. 요샌 그렇게 뜨는 것도 별로 못 봤습니다. 오래된 기사 같네요.. 귀여니는 또 누구지? 05-03        

김기홍

(kkh2103)   언어가 발달안 우리나가가 갖는 문제...흠...많은 네티즌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본뜻을 잊지는 않고 사용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나쁜것같진 않은데...ㅋㅋㅋ대신 우습다..하하하..이런식으로 표현하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도 되고...험..생각이 많아지넹..ㅋㅋ 05-03        

노현욱

(sares1)   요새 뜬다는 10대소설작가인데요.... 카페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전 찾아보긴 했지만 보기엔 내키지 않다는...... 05-03        

김종찬

(kentauji)   에.. 짜증납니다 저런거 -_- 그냥 통신상에서 적당히 적당히 쓰고 말아야지... 나중에 공문서도 저따위로 써보라고 해요. -_- 05-03        

이우철

(sasmi)   거의 엽기적인 그녀 2 쓰듯이 초등학생 일기 쓰듯이 쓰더군요.. 적당하면 좋은데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틀을 그렇게 세워놓으니...... 잘못된 거라 봄.. 05-04        

류호영

(yho2002)   세종대왕 님께 정말로 죄송합니다. 05-04        

류호영

(yho2002)   요즘 초등학교 아이들은 이상합니다... 일기장을 보면... (들은 이야기) 학교를 가기 위해 집에서 퇴장하셨다... 이렇게 일기를 쓸 정도로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입니다. 05-04        

신주호

(freepia)   글쎄요...분명 파괴되고 있다는건 확실하지만 새롭게 창조되고 있기도 하죠. 예전엔 아래아(.)를 썼지만 지금은 않쓰죠. 예전에 쓰는 말을 않쓰는 말도 많고 줄여서 쓰는 것도 많고. 혹시 압니까..저런 말들이 미래에 표준어가 될지...할튼 적당히들 합시다. 05-04        

이재용

(sinagio)   파괴된 언어가 형태가 다르다 해서 새로운 창조라고 하면 안됩니다. 오로지 파괴된 것일 뿐. 정도가 심해지면 알아서 자정되리라 생각합니다만, 요즘들어 영화자막이나 어떤 격식있는 문서에도 통신체가 들어가 있는 것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5-04        

정원영

(jwyhi)   이런 무분별한 언어 파괴는 서로에게 불신과 혼란을 초래하죠 많은 분들이 딤체가 김치로 아래아가 없어진 현상과 같은 맥락으로 보고자 하시는데 이는 실로 잘못된생각이죠. 밥도 급히 먹으면 체하듯 언어의변화를 인정 하되 천천히 변해야하는 것이죠 05-04        

윤원준

(vicman3)   분명 언어는 변하는게 맞습니다....하지만 너무빠르다는거죠....언어는 서로의 마음을 잇는열쇠같은겁니다. 이런사이클로 점점 가속된다면 부모자식간에 대화가 힘들어지는건 물론이요 형제끼리도 말이안통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05-04        

강태욱

(bigollo)   언어는 항상 변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 사회 또는 국민성의 반영이라고 볼 수도 있죠. 항상 언어가 변화없이 고정되어있다면 우리는 아직도 딤채, 가잘(?). 뫼..등의 말을 쓰고 있어야 했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문제는 통신 언어로 인해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있는 점이랄까.. 05-04        

김현수

(pantium4)   글을 쓰는건 자기마음이지요 ... 이래라 저래라 할만큼 권한은 없는데요 그러는 님들은 얼마나 표준어를 쓰시는지 ? 05-04        

이태희

(menppp)   ㅎ ㅕ ㄴ ㅅ ㅜ님 정말 권한 없을까요 없으면 즐 (죄송합니다) 05-04        

최영기

(dasari)   문화의 이질성을 인정하기 힘들어하는 구세대(보수)와 언어 파괴의 주범으로 몰리는 신세대(개혁)의 갈등에서 누가 한판승을 할까요? 누구나 변화는 인정하고 수용하지만, 급격한 변화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보자면, 통신 문화의 발달에 따른 신조어는 인정하지만, 정도가 지나친 언어파괴적 단어의 사용은 지양함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특히 호영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성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할 수 있으므로, 아름다운 한글의 장단기적, 발전적 보존이라는 측면과 미래 우리나라의 어깨가 될 어린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보았을 때, 정도에 지나친 단어나 어법에 걸맞지 않은 문장의 사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의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지, 귀여니님의 소설이 단지 `가볍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라면 다원주의의 필요성에 대해 한번 상기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05-04        

김혜열

(ryuichi75)   귀여니 소설 도저히 못읽겟음. 소설의 기본적 형태도 갖춰지지 않은 낙서와 같은 글들만 가득찼음. "엽기그녀"는 이 소설(이라고 붙이기도 짜증남)에 비하면 교과서에 실릴만한 명작소설임.솔직히 저걸 쓴 귀여니가 이상한게 아니라 저걸 좋다고 읽어대는 초딩, 중딩들이 더 문제임... 05-04        

연제원

(jongsu0427)   암튼 외계어는 반대 05-04        

김혜열

(ryuichi75)   그리고 이야기 구조도 정말 유치하기 그지없음. 한마디로 학교 싸움짱과 좀싸가지 없는 여학생의 얘기는 무슨 일본 만화책 몇권보고 그냥 쓴티가 팍팍남. 뭐 기성세대에 반하는 어떤 그런 눈에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가치관이라든가 세계관이 있는것도 전혀~~아님. 05-04        

김혜열

(ryuichi75)   마지막 한마디더...이걸 출판해서 애들 코뭍은 돈 긁으려고 하는 출판사도 정말 짜증남....-_-;;; 05-04        

문혁진

(jjini12)   하오체.병신체.외계체등..없앨것이 참 많네요......예:방법하겠소 뷁 쉜 뛝 싓팔 즹쨔양?......외계체는 특수문자를 활용해 꼴에 한글이라고 주장하는건데....너무 요상해서 흉내도 못내겠네요...... 05-04        

최연준

(sgreatgenius)   어느정도는 인정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평상시에 이야기 할때 욕하는 것도 이 기사의 시각대로 하면 언어파괴 입니다.. 05-04        

김혜열

(ryuichi75)   적어도 저런 낙서와 같은 글에 문학,소설이라는 말은 제발 안붙였음 좋겠음.저것이 소설이면 내가 국민학교때 썼던 일기들은 위인전 내지는 자서전임.그리고 평상시 말과 한권의 소설과는 그범주가 다르므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음. 05-04        

도민수

(handan78)   이기사 보고 왜 글이 자꾸 쓰고 싶은지....-_-;; 꿈은 꿈으로 사라질려나...-_-; 05-04        

신현재

(bluepoi)   구세대와 신세대? 언어는 개인의 마음의 표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하나의 약속된 코드 입니다. 이미 약속된 코드를 무시하고 새로운 자신들만이 알수 있는 코드를 사용하여 다른 이들로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게 과연 올바른 행동일까여? 05-04        

장동일

(razor2000)   표준어는 바뀔수가 있습니다. 어법이 바뀌고 문법이 바뀌며 사회가 그렇게 가면 저절로 그언어를 쓰게되는것이죠.... 하지만 이들이 다르면 또 다른 어법이 안맞게 됩니다;;;;(그러므로 표준어를 좀 더 고려해서 생각하고 표준어를 좀 많이 바꿔야 할지도.....) 05-04        

유귀용

(as6452)   인터넷소설 책으로 나온거 읽어 보셨습니까!!!!!!????? 특히 엽기적인 그녀요......정말 버겁습니다......읽기가 힘들어요~ 우리가 장난으로 인터넷에서 쓰는 글이라도 일상생활에서 계속 쓰진 안차나요~ 어색하기도 하고,,,,,지킬건 지켜졌으면 합니다......그리고 아래아도 바뀐다는 말을 하셨는대~ 말이 변화하는댄 100정도 걸리는대.....이렇게 나가가면 말이 바뀌는데~10년도 안걸리겠군요~ 10대쓰는 표준어 다른고 20대다르고~30대다르고~ 이거원 수능은 10대기준으로 해야하나???? 05-04        

누구

(followind)   이모티콘은 그렇다 쳐도, 삼류 판타지소설같은 스토리구성은 정말... 쓰레기라 불리는 단순 흥미위주 뽕빨스토리의 판타지들이 인기를 얻는걸 보면 평민(?)들의 독자수준이 어떤지 알 수 있다는. 05-04        

민성기

(hso8249)   초등학생들 다 불러서 해골부대에 보내면 제대로 쓸듯 ㅇ.ㅇ


Comment ' 2

  • 작성자
    Lv.29 남채화
    작성일
    03.05.04 11:45
    No. 1

    엽녀는 애시당초 유머로 시작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可詠)
    작성일
    03.05.05 13:56
    No. 2

    귀여니가 성공한 이유가 뭡니까? 이모티콘과 외계어를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귀여니의 글에서 이모티콘과 외계어를 제외하면, 그 글은 삼류 중에서도 바닥을 설설 기는 쓰레기 연애소설밖에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일류 연애소설을 사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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