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김소월 님의 진달래 꽃을 가사로 쓴 노래입니다.
정말 좋은 노래라 들려드리고 싶은데,
아쉽게도 링크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컴맹입니다__)
노래를 듣다가 우리 시인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서를 담뿍 담아내는 그 능력이란,,
소설에서도 그런 재능을 발휘해야 할 텐데 말이지요.
한 문장에 담겨 있는 오묘한 감성같은.
어떻게 진달래 꽃을 따다가 뿌립니까.
그걸 밟고 지나가라니..
참, 뭐랄까..
참, 대단하달까..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역설. 단순하고 쉬운 글이면서도
무언가가 팍! 꽂히는 느낌.
참, 대단합니다.
마야의 진달래 꽃. 이 노래 중에 일부 가사는
다른 사람이 쓴 것 같은데,
김소월 님의 시하고 비교하면 많이 비교됩니다.
가사가 시를 따라가지 못한달까.
여기서 시인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것이겠지요.
요새 시인들은 좀 그렇습니다만,
산문시라고 하나요.
그런 시 경향이 많더군요. 신춘문예를 보면.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저리주저리였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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