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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
04.10.26 16:58
조회
2,644

오컬트란이 비어있길래 채워볼까 짧막히 씁니다. 출처는 제 책이고 일부 발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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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판타지 레퍼런스, 저자:테리 브룩스, 출판사:들녘.

제3장 마법 中 예지.

  미래를 점치는 일은 마법사의 행위 중에서 매우 중요하다. 징조, 별 카드, 손금, 머리의 골격 등을 보는 것이나 룬 문자가 적힌 조각, 서양가새풀 줄기, 주사위, 뼈, 동전, 막대기 등을 던지는 것; 수정구(水晶球), 찻잔, 동물의 내장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 정령, 죽은 자, 유료 전화 상담 심령술사 등에게 전화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이 미래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어서 취하는 행동이다.

  마법사의 기술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그만큼 발달한 분야가 바로 점치기이다. 점성술, 타로 카드, 주역, 룬 문자가 적힌 조각 던지기, 예언가(영매)의 예언듣기 등이 바로 점치기의 일부 사례이다. 학식이 깊고 탁월한 예언가는 이 밖에도 모든 곳(공기·흙·불·물, 돌, 뼈 등)에서 미래를 나타내는 상징과 징조를 찾아낼 수 있다.

  다음은 잘 알려진 점치기와 그 밖의 방법들을 짧은 설명과 함께 소개해 놓은 것이다. 점치는 방법이 이렇게 많고 다양하다는 것은 점치는 행위가 마법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하다.

  Geloscopy : 웃는 표정을 보고 점치기.

  Dactylomancy : 매달린 반지를 보고 점치기. 라디에스테시아의 한 방법.

  Demonomancy : 악령의 힘을 빌려 미래를 보는 것.

  Dendromancy : 오크(옮긴이 註: 나무의 일종)나 겨우살이의 가지를 보고 점치기.

  Rhabdomancy : 지팡이나 막대기를 사용하여 미래를 점친다.

  Rhapsodomancy :

  시집(詩集)의 아무 쪽이나 펼쳐서 나온 쪽의 시를 읽어 징조를 읽거나 충고로 삼는다.

  Lithomancy :

  보석류를 평평한 바닥에 늘어놓아 점치기. 늘어놓은 돌중에서 가장 밝은 색이 미래를

  뜻한다. 빨강은 사랑의 기쁨, 노랑은 재앙, 보라는 슬픔, 검정 또는 회색은 불운, 녹색은

  희망의 실현, 파랑은 행운을 뜻한다. 색깔이 구슬이 쓰이기도 한다.

  Margaritomancy :

  항아리 아래에 깔린 진주를 보고 점치기(죄가 있는 사람이 접근하면 그를 향해 진주가

  튄다고 한다.)

  Moylbdomancy : 납이 녹으며 내는 소리를 듣고 미래의 사건을 예언하는 것.

  Myomancy : 쥐가 내는 소리나 흔적으로 나타나는 징조.

  Meteroromancy :

  유성을 보고 그 의미를 해석하기. 이 방법은 오랜 전부터 설득력 있는 점술로 추앙을

  받았다.

  Belomancy : 화살을 던지거나 균형을 잡아 점치기.

  Botanomancy : 낙엽과 가지를 불태워 점치기.

  Augury(卜術) :

  자연의 신호나 징조를 보고 해석하기. 점치는 행위를 일반적으로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Bibliomancy : 책의 아무 쪽을 펼치거나 이와 비슷한 다른 행위로 점치기.

  Psychometry : 물질적인 사물을 보고 받은 인상으로 점치기.

  Cyclomancy : 회전하는 바퀴를 보고 점치기.

  後略

  Clidomancy :

  매달린 열쇠가 돌아가는 방향을 보고 ‘예’와 ‘아니요’를 정하는 것. 이 방법은 손가락 사이

  에 실이나 사슬에 매달린 물건을 보고 점치는 라디에스테시아(Radiesthesia)라는 기술의

  하나이다. 만약에 매달린 물체가 원형으로 돌아가면 ‘예’를 뜻하고, 앞뒤로 왔다갔다하면

  ‘아니요’를 뜻한다. 물론 그 밖의 움직임에도 예와 아니요가 지정되어 있지만 어쨌든 원칙

  은 그대로이다.

  後略

(이외에도 수십개의 예언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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