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빌려본 책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
주인공은 자세히 기억이 안나고...
에피소드를 예를 들자면
주인공이 도망치다가 어떤 사람 둘과 만나는데 그 사람둘이 독특합니다.
20대 초중반의 젊은유생인데 천하제일협객이라는
깃발을 가지고 다니면서 천하제일협객 행세를 합니다.
충격적인 일로 인해 약간 맛(?)이 가서 자기가 천하제일협객으로 착각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사람들은 호위검객이 무서워서 협객놀이에 장단을 맞춰줄뿐이죠.
절정의 무위를 가진 초로 검객은 이 남자의 호위무사인데,
그의 아들이 위의 남자에게 몹쓸짓을해서
아들 대신 죄를 갚겠다고 옆에서 호위하고 다니죠.
곤륜파 출신의 늙은 검객으로 기억합니다.
산적인가 수적을 만나서 그들에서 천하제일협객 깃발을 들고 다니게 하고
쫓기고 있는 주인공도 잠시 몸을 위탁 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결국 주인공을 쫓는 단체에서 위의 정신병걸린 젊은이를 납치해서
주인공을 유인하는데 쓰고 결국은 죽여버립니다.
여기까지 기억이 나는데.... 제목을 알고 계신 고수님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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