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이런 표현을 무협소설에서 많이 봤는데요
그 시대에 송곳이 정말 있었나여? 그걸 생각하면서
보니까 좀 난감하던데
난감할것 전혀 없습니다. 囊中之錐 는 중국 전한의 사마천이 쓴 史記의 平原君傳에 나오는 말이니 당연히 그 시대에 송곳이 있었지요. 참고로 무협소설의 기원은 아무리 멀리 잡아도 唐代의 傳記이고 본격적인 무협소설은 명대라고 볼수 있으니 저언혀 문제없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雲中之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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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史記는 사마천이 궁형의 치욕후 황제(黃帝)부터 한나라 무제(기원전 100년)의 중국과 그 주변 민족의 역사를 포괄하여 저술한 통사로 국내에는 만화로도 출간된걸로 압니다. 반드시 읽어 봐야할 명저인 만큼 일단때려님께 이자리를 빌어 일독을 권하고 싶군요.
신석기 시댄가? 석기를 가지고 옷도 해 입었는데-신석기가 8천년 전?- 서기를 넘어서 송곳이나 못하나 없었겠습니까. 배운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신석기 시대 맞나요? 무슨 돌바퀴?로 옷을 해입었다고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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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가락바퀴와 뼈바늘...입니다 ㅡㅡV
남양군님은 모르는게 뭐예요? 감탄할 뿐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과연 남양군님께서 지니신 밑천의 바닥은 어디인지..? ^^ 게다가 실력을 아무때나 드러내지도 않으시니 가히 일대 종사의 풍모를 지니신 분이죠...ㅎㅎ
아 저말이 투로인가? 거기서 나온는 말이던가?
헉, 무시무시한 말씀입니다. 강호소졸에게 무슨 뭔 그런 농담을 하십니까. 제왕도님과 북천권사님의 지식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도망갑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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