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객...
오늘 중고 책방에 가니 배치되어 있더군요...
근데 읽어보지 않아서 과연 재미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재미있나요? 그리고 이것이 혹 야설록님이 쓰신 작품이 아닌 역시 작가의 이름만 빌려 태어난 글인가요? 궁금합니다.. 감상과 가능하시다면 대충 내용만이라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종횡무진 역시 마찬가지로 궁금합니다. 재미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궁금함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곳입니다.
천객...
오늘 중고 책방에 가니 배치되어 있더군요...
근데 읽어보지 않아서 과연 재미있는지 없는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재미있나요? 그리고 이것이 혹 야설록님이 쓰신 작품이 아닌 역시 작가의 이름만 빌려 태어난 글인가요? 궁금합니다.. 감상과 가능하시다면 대충 내용만이라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종횡무진 역시 마찬가지로 궁금합니다. 재미있는지 좀 가르쳐주세요~
야설록님 "객"씨리즈 중에 몇 권이 야설록 님이 쓰신 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객 씨리즈는 거의 전부 다 읽었었는데요,
재미있었던 것은 "향객"과 "무객" 그리고 "시객"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객은 확실히 야설록 님이 쓰신 글이 아니고요.
책 뒤에 있는 예고편에 다른 분 필명으로 나왔다가, 어느날 보니, 그 내용이 "시객"이란 제목을 달고 나와서,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해도 되는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박스무협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하던 때였지요...-_-a;;;
천객역시 읽은 적이 있는데, 내용이 기억이 안 나는 것으로 보아서는...
다른 "객" 씨리즈와 똑같은 스토리였나 싶습니다...-_-a;;;
아, 객 씨리즈의 스토리라 하면,1. 불세출의 기재가 주인공이고,2. 영약을 먹고 힘이 쎄져서,3. 책 내용에 나오는 모든 여자 등장인물들과 썸씽이 있고...4.대마두를 물리침으로서 강호의 영웅이 되는 이야기들이지요. 아, 마객...이 맞는지 모르겠는데...거기서는 4번이 좀 다르고요, 신객...에서는 4번이 끝나고 죽습니다. 천객은...전형적인 1234번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만...객 씨리즈는 야객(암살자 이야기였나요)숙객(잠많이 자는 천재 주인공)마객 검객 유객 향객(로맨스가 일품입니다) 혈객 무객 시객 등등 10개가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중고 서점이라면, 이들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래도...객 씨리즈는 거의 글의 분위기나 필체가 비슷한 것이 대부분 야설록 님이 직접 쓰시지 않으셨을까...하는 건방진 상상을 해 봅니다.^^
종횡무진이란 글은 별도 님의 글이 아닌가 싶은데요...아니라면 모르겠지만, 맞다면 재미있는 글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닙니다.
천객의 스토리는 다른 객 씨리즈와 상당히 달랐습니다.
어느날 무림세가의 여인이 나체로(아마 죽은 상태로...) 어느 한 작은 장원에 말에 실려서 옵니다. 장원에서는 놀라서 무림세가에 연락을 취하지만 결국 무림세가에서는 장원을 박살내고....
장원의 주인의 어린 딸은 멀리 떠나가서 무공 수련 중인 오빠(주인공)를 찾아갑니다.
주인공은 자기가 무슨 켄신이라고 불살의 화신..ㅡㅡ;
아무리 위험한 순간이라도 살인은 안 합니다.
(마지막에는 했던가?)
천살혈성인가 하는 지독한 마두라고 누명을 씌고 정도무림에 추격을 받습니다.
정도천하가 오기 전에 세상을 뒤흔들었던 비천십이신마인가 하는 마두들의 생존자들의 전인이자 주인인 단황.....
정도의 기대주인 금룡, 청룡, 적룡......(금룡은 무당제자, 청룡은 남궁세가쪽, 적룡은 여자)
그리고 열명의 마인들...
정체불명의 괴노파.....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너무나도 야설록님의 다른 작품과는 달라서 그분 글이 아닐거라고 생각 중이라는......
특히, 신품무공인가요? 그 노인이 마지막에 주인공인 복청양을 **로 보내는 것은 실로 경악! 무협에 설마 그런 부분이 나올 줄은....
섬전도와 단황, 정체불명의 노파 등과의 인연도....캬아~
특히, 뻔한 기연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에 감춰진 비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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